저도 매일 눈팅만 하다가 오랜만에 글한번 올려 봅니다.
얼마전 7월 22일 남해고속도로를 이용해 여수를 출장 가던중 트럭에서 떨어진 낙하물에 제 차량이 크게 파손된 사고 입니다.
그냥 사람 안다치고 이만하길 다행이다 하는 생각도 들지만 오늘 정비공장에 차 수리 맏기고 오는데 견적도 백만원정도 나오고
또다시 이런 사고가 나지 않게 트럭 기사분들 좀 보시라고 사진올려 봅니다. 혹시 저차 아시는분은 밑에 글좀 남겨 주시고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한번 올려 봅니다.
참고로 고속도로순찰대 신고 해봤는데 바로 신고 안하면 잡기 힘들고 3일이 지나면 동영상 자료가 남아있지 않아서 찾을 수가 없다네요... ㅠㅠ
떨어진 자재에 적혀있는 S1178은 조선소에서 사용하는 선박 프로젝트 넘버로 추정되는데 혹시 관련 자재에 대해 아시는 분도
제보좀 주세요.
우리도 살고 다른 사람도 살렸다고... 그러니 오늘을 운좋은 날이라고...
놀란 가슴 진정 시키고 저희는 그대로 차를 몰고 하던일 하러 계속 같습니다.
일단 안전거리 확보 되었다면 보고 피했을 듯 합니다.
블박분이 과실 많이 나올 것 같네요..아무리 떨어져있다 하지만..
충분히 식별 가능한 크기고 환한 오후인데다가..
트럭이 가는 루트는 그대로 따라가다가 걸려버렸으니..
안전거리 미확보에 대한 잘못이 가장 큰 듯 합니다..안타깝네요.
80미터 정도 더 벌리고 다니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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