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은 제네시스 차량이고 사고로 운전석쪽 앞휀다부터 뒷범퍼까지 사이드미러, 사이드스텝 포함 7곳이 긁혔습니다.
이왕 사고난거 고치고 색상 다르게 나와서 운전할빠에 전체도색을 생각하고 보험회사에 미수선수리비를 요청 했는데요 국토해양부에서 만든 단가프로그램으로 견적산출해보니 부가세 제외하고 138만원이 나온다. 여기다 교통비 65000원씩 계산해 4일치를 더 줄수 있다고 하길래 안되겠다 싶어 사업소가서 견적내보니 뒷범퍼만 교환기준 나머지는 판금도색으로 견적이 480만원가량 나왔고 수리기간은 14일.. 담당자한테 말하니 자기는 그런 권한이 없다는둥 수십만원은 조율가능 하다는둥 헛소리 하시길래 고객센터로 전화걸어 불편상담으로 대물담당자가 말이 안통한다 바꿔달라 컴플레인 넣고 두시간 지나니 팀장급 사람에게 전화와 내일 만나뵙고 내일 마무리 짓는걸로 하시죠 대답들음.
미수선 글이 한두번 올라오길래
제가 미수선 받을땐 이렇게 해결합니다.
국토부 프로그램? 말이 안되는게 그돈 받아서 공업사가면 턱도 없이 부족합니다 그래서 전 항상 얘기하는게 내가 원하는 수리센터에 견적을 기준으로 줘야지 무슨 터무니없는 금액만 나오는 프로그램으로 견적을 내냐? 또한 100대0 인 무과실 사고인데 수리를 맡긴다면 사업소에 맡기지 공업사에 맡기겠냐? 하면 고객님 그럼 수리 하시면 되세요 그럼 되시잖아요? 란 으름장을 내놓습니다..
거기다 대고 수리를 하든 돈으로 받던 그건 내 마음이고 지금까지 뭘 들었냐 내가 수리 못하니까 현금으로 달라하지 않았냐 말해주면 깨갱 합니다.
그러다 말 안통하면 지금처럼 담당자 바꿔달라하시면 직급 높으신분이 전화 옵니다.
전 자잘한 사고는 미수선 하는편인데 보면 최소부른금액과 결국 받는 금액이 3배정도 차이나더군요.
보험회사 입장에선 지금 제차 기준으로 수리비 480만원에 렌트비 14일치를 지급할비용을 교통비 4-5일치와 수리비 부가세를 제외한 수리비만 지급해도 수백에 이익을 남기는데도 꼭 첫 담당자들중 대리급은 말이 안통하고 진상부리면 나오는 팀장분들이 말이 통하시더라구요..
어쨌든 미수선 묻는분들 많으셔서 끄적여 봤습니다.
내일 마무리 짓자니 최대한 협의보고 후기 남기겠습니다. 안전운전들 하셔요~
역시... 같은 보험사라도... 담당자가 누구냐에따라 차이가 많이 나는거 가타욧!
나는 사업소에서 고치려 견적받았는데.. 지내는 공업사견적....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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