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안녕하세요?

2015년 8월 20일 오전 10시15분경
신사동 국민은행 압구정역점 유료주차장

제가 주차비 정산을 마치고 주차장을 나갈려고 차에 타려는데 검은색 그랜져 차량이 멈춰있는걸 봤습니다.

자리도 많은데 왜 저기에 세워뒀지? 생각 하고

시동을 걸고 천천히 움직였습니다. 그런데!!!!!
검정색 그랜져 차량이 뒤로 후진하는걸 보고 ( 깜빡이도 안틈 ) 제 차량을 멈추고 경적을 울렸는데
순간적으로 검정색 그랜져 차량이 그대로 후진 돌진해 제 차량을 들이 받았습니다.
그 충격으로 운전석쪽 앞바퀴가 들렸고 운전석쪽 휀다가 찌그러졌네요.

사고 난 후 비상깜빡이 틀고 내리더라고요....

검정색그랜져 : 아이고 죄송합니다...

저 : 아니 거기서 그렇게 팍 후진하시면 어떻합니까?

검정색그랜져 : 죄송합니다.. 보험부르시죠..

저 : 네

검정색그랜져 : 오는데 15분 걸린다고 하는데 앞 까페에서 커피라도 드실래요?

저 : 아니요 괜찬아요..

회사에 사고보고 하고 전화하는 사이 커피 그냥 사들고와서 주는....

검정색그랜져 : 제 딸래미 학원근처라 매일 오는데인데 오늘은 방심했나보네요 죄송합니다...

사고처리반 오토바이 타고와서 왔는데 알고보니 같은 보험사....KB.....

저 : 레드캡 / 검은색그랜져 : 롯데렌터카

서로 사고 접수 하고 연락 기다렸죠

오늘 연락이 왔는데 6:4 정도 나오십니다...

제가 4 인가요? 아니요... 6이십니다.

황당해서 아니 후진해서 제가 받혔는데 왜 제 과실이 크죠?

고객님 과실로 비율을 책정하는게 아니라 손해보험사정에서 어쩌구 저쩌구..

도로가 아닌 주차장에서는 출차하는 차량이 과실이 큽니다....

주차라인에서 나오면 어쩌구 저쩌구 ... 주차장에서는 적용하는 기준이 다르십니다..

기분 상해하지마시고 과실이 아니고 기준에 따라 처리 되는겁니다.

왠 뭔 외계행성에서 오신줄 알았습니다...

서로 주차장을 나갈려는 상황이였고.. 상대방이 자신이 잘못했다며 사과까지 연신 했고... ( 녹음을 해둘껄 그랬네요... )

블랙박스는 각도상 화면도 안보이겠지만... 베터리가 자꾸 방전되서 꺼놔서... 아흑... 주차장 CCTV 도 없는거같고...

운전 한 3년 하면서 교통사고 난적이 없는 무사고였는데... 주차장에서 완전 가해자 신분이 되니 너무 억울합니다..

보험사 하는 말은 다 상대방 위주로 말을하고...

저 : 얼마나 후진을 과속으로 했으면 앞바퀴가 들릴 정도 이냐 물었더니.....

보험담당자 : 고객님 차는 액센트고 상대 차량은 그랜져이기떄문에 무게 차이도 많이 날뿐더러 그랜져가 살짝 밀어도 바퀴가

                   들릴수 있습니다 고객님...

이런 근거는 어디서 나오는건지.......

손해보험협회 여기 기준대로 말하는거같은데... 상대차량이 전진일 경우만 나오는데... 신입이신가.....

여러분 도와주세요 ㅜ_ㅜ

충격으로 허리도 삐끗해서 병원치료도 받아야되는데.... 보험사 직원은 선치료비 합의 하시고 종결 하시죠?

아파서 병원가바야 될꺼 같다니까 고객님 과실이 6 이라서... 좋게좋게 합의하시죠? 이러는데 어처구니가 없네요...

사진 첨부 할께요... 여러분의 의견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비슷한 사례를 당하신분이나.. 변호사 또는 경찰 이런경우 잘 하시는분 부탁드릴께요...

2012 년도 저랑 완전 같은 상황 같은데..... 과실율은 저랑 정 반대인거같네요 참조 부탁드려요

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6&dirId=60201&docId=146877006&qb=7KO87LCo7J6lIO2bhOynhA&enc=utf8&section=kin&rank=10&search_sort=0&spq=1

주차장 전체 모습입니다.. 저기 국민은행 앞 그랜져 차랑... 진짜 자주오는분이신가... 번호판 모자이크 처리되서 모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