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은 교차로 였습니다.
평소 절대 기준속도를 준수하려다 보니(옆좌석에 특히 타인을 태울경우) 교통흐름 방해 최소화를 위해; 바깥차선을 애용합니다.
교차로 넘어서 진입하려는 순간 설마 흰색 차량이 바로 진입할까 하는 아차의 순간에 바로 진입 하네요.
속도가 별로 높진 않았지만(65km/h) 뒷차와의 간격이 생각보다 좁아서 추돌이 생길지 몰라 옆차선으로 피했긴 했는데
평소 이런일이 자주 없다보니 놀라서 안부라도 놀라셨나 물어보려는 찰라
"아저씨 차 사고 날뻔 했습니다. (이후 말하기 무섭게)"
"차 왜 세워? 그냥 가면되지."
"사고날뻔 했으니까요, 그리고 운행안하시고 멈춰서있길레 와봤습니다"
"아니 나 여기 초행길이라 네비보는거 안보여? 아니 그럼 너가 먼저 멈추지 왜 난리야?"
조금 저도 빈정 상해서.
"아니 직진차량도 있는데 바로 들어오셨잖아요"
"내가 운전 40년이야 누가 잘못했는지 따져볼래? 기가 막혀서 참 그냥 가라"
한번씩 느끼는 거지만, 요즘은 면허 방금 따신 분들이 숙련되신 분들보다 더욱 안전운전 하는 모습에 안타깝습니다.
고향과 직장이 전북과 구미라 매주 완복할 정도로 운전 자주하고 나름 준법 지키고 안전속도 규정 모두 잘 지키는 것
만큼은 자부심이 있었는데, 집으로 돌아오는 길 방심에 놀라고 사고에 긴장하고 한소리 듣고 기분마저 좋지 않네요.
나이와 성별에 상관없이 교통사고는 사정 봐주지 않고 찾아오는데 모두 안전운전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 만약 저런 진입 차량으로 인한 급브레이크로 인한 뒷차량과 차량 추돌사고가 저만 과실이 생기는 것인지도 궁금합니다!
ps:
(영상이 한개뿐이 올려지지 않아 상황이 끊겨 편집하느라 화질이 많이 안좋아졌어요 ㅠ)
(영상은 2분5초경입니다!)
(교차로 직전 가급적 1차선 변경해야되는군요. 감사합니다)
영상보다가 잠이온적은 첨이네요
그리고 님 잘못없어요 별에별 희안한놈들 많이보네요 보배하다보면 ㅋ
세우지 말고 그냥 가면 됩니다
꼭 할 말 없는 사람들이 나이나 경력을 들먹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여간 실수겠죠.. ㅋㅋ 65km/h가 맞을 듯.. 일단 흠.. 영상 보지요.
다른 사람의 시간도 중요합니다.
화 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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