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 앞쪽 상가대로가 불법 주정차단속이 상당히 심합니다.
복잡한 도로는 아니지만...단속차량이 상당히 자주 목격되는데요...
불법주차 차량은 어김없이 상당히 많습니다.
그런데 하나같이 전부다 독특한 행동을 취하더군요...
오늘만 해도...
동물병원 앞에 주차한 흰색 NF는 뒷트렁크를 계속 열어두고
앞쪽엔 번호판 앞에는 본닛까지 돗자리 덮어두고
그 앞에 주차했던 렉서스역시 트렁크 오픈해두고 안쪽엔 주황색
쓰레기통 올려다놓고...
상가건물에 주차한 스타렉스는 역시나 뒷도어 활짝 열어두고..
앞쪽엔 박스를 5개 정도 쌓아 놓았더군요...
한마디로 번호판을 전부다 가리겠다는건데...
이렇게하면 단속 안되는건가요?
1층에 식당들도 주차장을 보유할만한 건물이 아니기 때문에...
거의 100% 도로변 주차인데...전부다 뒷트렁크는 죄다 열어
놨는데...
어느때고 타이밍 좋아서 한번 바라보면 정말 무슨 퍼포먼스
하는 것 같은 볼거리입니다.
수십대의 차량이 전부다 뒷트렁크 전부다 열어놓고
번호판이 범퍼에 붙어 있는 차량도 트렁크 열어놓고....
번호판은 또 박스로 가리고...
하루는 횡단보도 건너서 단지로 들어가려는데 옆에 같이
신호등 기다리던 꼬마아이가 자기 엄마한테 왜 차들이 전부다
저렇게 문을 열어놓고 있느냐니까..그 엄마도 대번 불법주차
안걸릴라고 하는거야!! 라고 대답해 주더군요...
이러면 안걸리는건가요?
강력한 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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