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여자친구랑 간만에 북악스카이웨이로 드라이브 갔다가..
산길에서야 잘 안보이니까.. 상향등을 킨다고 하더라도..
맞은편에서 차가 오면 하향등으로 내려 줘야지...
끝까지 상향등키고 지나가서 눈아파 죽겠더라구요...
집에 오는길에 유심히 도로에 있는 차들을 살펴봤더니...
상향등 키고 주행하는 안구테러리스트들이 많더군요.;;;
서울시내에서 하향등으로 안보이는 도로는 별로 없는데 말이죠..;;
본인이 상향등을 켰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도 많은 것 같네요..
아니면.. 본인만 잘보이면 된다는 생각인지...
맞은편에 차가 오면 상향등좀 내립시다~
아느지 모르는지 그냥가는 사람이 가끔 있더라구요.
상대방이 앞을 못 보면 자기를 박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인간쓰레기 무뇌충
저도 상향등으로
주의 주는 사람이 없으면 계속 키고 다님 ㅋㅋ
80년대 저녁에는 그냥 상습적으로 키고 다닌적도 많았습니다...
------ 도로교통법이 아닌 내가 법이다하던 시기입니다.. 음주운전도 만원 한장..... 신호위반은 5천원.... 간단한것은 천원짜리 한장 두장........................... 법을 지키는 분들보다 안지키는 분들이 많았던 시기도 있었습니다..
=============== 정말 많이 좋아진 세상입니다... 요즘은 대부분 도로교통법 지키고 운전하는듯합니다... 요즘 돈으로 하면 바로 구속(입건)될 듯 합니다......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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