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게시글과는 성격이 조금 안맞는 글 죄송합니다.
혼다 10~11년식 8세대 시빅이라는 중고차를 구입하려 합니다. 일본차라고 욕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제가 북미에서 오래 살고 거의 대부분을 8세대 시빅하고 함께 해오면서 시빅에 대한 애착이 정말 큽니다.ㅠㅠ
두가지의 매물을 결정했는데 이중 어떤것을 선택해야 하나 고민이 되어 질문드립니다.
모두 동일 옵션, 동일색상 입니다. 두 모델다 시운전 해봤는데 잡소리 없고 동일 컨디션 입니다.
1. 2009년 11월 16,000KM 1300만원
-타이어 1회 교환 , 혼다 서비스센터에서 정기점검만 주기적점검으로 기타 소모품만 교환( 와이퍼&오일류)
거의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주차후 운행은 없었음. (실제로 보았는데 거짓말 조금 보태서 아직까지도 새차 가죽냄새가 나요)
2. 2010년식 1월 89,000KM 800만원
-타이어 트레이드 90% 이상 남아 있구요. 배터리, 각종 오일류, 디스크, 라이닝, 체인 벨트류, 모두 2015년 6월쯤 사업소에서 교환 하였고 영수증 이랑 차계부 작성 해놓으셨더라구요.
두모델다 마음에 드는데 취등록까지 500만원 이상 차이가 나서 고민이 큽니다.
아무리 KM 수가 적다 그래도 부품에는 내구성이 있을텐데 .. 회원님들 이라면 어떠한 선택을 하시겠습니까?
1번을 선택하였을때 전체적으로 한번 소모품을 교환하면 들어가는 돈이 조금 걱정이네요..
년수에 걸맞는 주행거리, 관리, 소모품 교환
그리고 무었보다 가격도 좋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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