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글 올립니다..;;
오늘 반포쪽에서 사고가났는데 반포 ic 들어가는 입구였습니다
차가 두대 있었고 한차가 가길래 제가 그 사이로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차선 진입 거의 다돼서 가려고하고있는데
갑자기 뒤에있는차가 미친듯이 차선넘어서 저를 안비켜주려고 하더군여
그러다가 긁고 지나갔습니다.
상대의 주장은 제가 갑자기 끼어들어서 옆구리로 박고지나갔다 이런 주장을 하고있습니다.
문제는 상대편이나 저나 블박이없고, cctv도 없는 구간이라 뭔가 확보할 증거가 없습니다.
이슈가 될만한 상황은 제가 도로진입이 끝난상태에서 뒷차가 밀고들어왔다는것을 입증해야하는데 가시적인 증거가 없는상태입니다.
저는 기계공학과를 나와서 물리쪽을 잘 알고있는데
1.상대가 옆구리 부분으로 제 헤드라이트를 긁고지나갔습니다.
헌데 만약 상대의 주장대로 상대차량이 가고있는중에 제가 들이받았다면 저의 헤드라이트는 깨졌을 것입니다.
제 헤드라이트 손상정도는 헤드라이트 뭐라그래야돼나 모듈이라고 해야하나요 그 부분이 들고 일어난 상태지만
라이트 유리는 멀쩡합니다. 이것으로 보았을때 거의 후면에서 충격이 가해졌다고 주장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즉 두 차량이 거의 평행한 상태로 주행중이었다는것을 의미하고 이렇게되면 상대의 주장이 거짓으로 밝혀집니다.
2. 두번째로 상대차량의 손상이 움푹 패이지 않고 긁힌 상태입니다.
상대의 주장대로 제가 충격을 가했다면 당연히 차량이 찌그러졌어야 정상입니다. 헤드라이트모듈이 떨어져 나갈정도니까
긁힌 정도의 손상만 가지는 않겠지요.... 제가 진입이 끝난후 도로면을 따라 주행하던중 상대가 저의 옆으로 비껴가면서
박았기때문에 긁혔다고 주장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3.상대의 주장은 제가 앞에서 슬금슬금 거리다가 갑자기 끼어들었다 하는데,
교차로 진입시 일단정지를 하였다고 생각하고, 위 정황상 선진입을 제가 주장할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상식적으로 앞에서 차가 껴들려고 하고 거의다 진입이 끝났으면 멈춰서 기다리는게 상식 아닌가요????
일단 블박이고 뭐고 없는와중에 사진을 찍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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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으로 찍은게 제 차라고 보시면 됩니다... 살짝 비스듬하긴 했으나 차선에 거의다 들어간 상태입니다.
상대차량은 제 뒤에있다가 갑자기 속도를 내며 옆차선 (그림상으로는 위쪽이 되겠습니다.)
을 걸쳐서 다시 제 앞으로 끼어들려고 하다가 사고가 난 상황입니다.
차에서 내리고 보니 역시나 아줌마더군요....
제생각에는 멈춰있던 차량이 갑자기 제가 다 들어간 상태에서 가속을 하면서 앞으로 끼어든걸로봐서는
앞차가 출발하는걸 보고 순간적으로 딴짓을 하다가 앞을 다시보니 제가 들어가있으니까 왼쪽으로 비켰다가 오른쪽으로 껴든것이아닐까 싶습니다.
진짜 오늘 사고를 당하고보니 여자들 운전면허 못따게 하는 법이라도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8월 30일 17:00경에 반포ic 에서 경부고속도로 들어가는 부분에 사고 목격하신분 있으시면 말씀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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