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우선 끌어올리기 죄송합니다...꾸벅. 

결과 어떻게 나왔는지 알려달라는 분도 계시고, 또 제가 일 진행됨에 있어 궁금한점도 있어 부득이 글을 다시 한번 올리게 되었습니다.

1. 과실비율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나

상대편 보험사에서는 7:3으로 제가 가해자로 주장하고 있습니다.

제 측 보험사에서는 억울하다고 조정을 해 볼 생각이라고 하고 있구요.

조정을 해보고 안되면 손해조정위원회(? 정확히 명칭은 뭐라고 했는지 기억이 안납니다. ) 라는 곳에 의뢰하시면 된다고 안내해 주더군요.

저는 7:3이나 6:4 가해자로 절대 인정 못하는 바이구요, 따라서 조정신청 할 생각입니다.

근데 보험사에서 안내해 준 손해조정위원회( 변호사들이 객관적으로 판단하는 기관이라고 하더군요)에 의뢰하는 것이 좋을지,

아니면 금감원이나 경찰을 통해 도움을 받는것이 좋을지, 에 대한 고견을 듣고싶고 대충의 절차도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2. 대인

사고 당시에 아주머니 왈 다친데 없다고 하셨는데, 어제 병원 가겠다고 대인신청 승인해달라는 연락이 왔고

오늘은 입원하겠다고 하십니다.

사람이 다친 거라니까 그러시라고 했는데, 동승했던 친구는, 입원할 정도의 충격이 아니었는데,

 이 아줌마 보험금 한 몫 잡아보려는거 아니냐고, 우리도 입원을 해서 맞대응 해야 되는거 아니냐고 하는데,

사실 이렇게 맞불작전으로 맞서다 보면 결국 둘 다 손해보고 안좋게 끝나는 거 아닌가요?

( 예를들어 병원비가 양쪽 합해서 500이 나왔고,  과실비율이 50 ; 50으로 확정됐다면, 양쪽다 250이라는 금액을 지출해야 하는 상황이 오게 되니까요.

반면에 제가 입원을 안하면 250이라는 금액을 반반씩 나누기만 하면 되니까, 결국 손해보는 돈은 적어지는 거 아닌가 하구요.)

지금 제 몸상태는 목줄기부터 허리까지 뻐근한 정도입니다.

어떻게 대응하는 것이 좋을지.... 고견 부탁드립니다..

**주변에 교통사고에 관해서 잘 아는 사람도 없고, 도움 구할 곳이 보배님들 밖에 없습니다.

염치없이 잔뜩 물어놔서 안좋게 보실수도 있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동생 도움 준다 생각하시고 너른 마음으로 이해해주시길 간청드립니다 .

그럼 보배님들, 항상 안전운전 안전운행 하시고, 하시는 일 모두 건승하시길 기원하며 글 줄입니다.

원글 -------------------------------------------------------------------------------------------
http://www.bobaedream.co.kr/view?code=accident&No=349295&rtn=%2Fmycommunity%3Fcid%3Db3BocWVvcGhxZ29waHF0b3BocjNvcGhxZm9waHFkb3BocWdvcGhxdG9waHFub3BocTlvcGhxag%3D%3D

안녕하세요.

보배에 처음 쓰는 글이 ..

사고 영상이네요^^

일단 영상 한번 봐주시길 바랍니다...

저는 신호등 없는 교차로에서 일단 정지 후 직진을 시도(직진 되는 교차로인거 맞죠?)

반대편에서 과속해서 오는 차량이랑 받고 말았네요...(상대차량도 신호 없는 완전 무신호 골목 교차로입니다.)

제 나이 25살, 군 제대 후 아버지께 차 물려 받아 조심조심 안전운전, 양보운전 하면서

살다가 처음 겪는 사고라, 너무나도 혼란스럽습니다.

어찌할지 모르던 저 대신 동승하고있던 친구가 대처해 주었는데,

일단 보험사 부르고, 전체적인 동영상 찍고, 골목길을 사고차량 두 대가 완전히 막고 있었으므로,,, 차 이동주차 하고 보험사 기다렸습니다.

보험사 와서, 절차 밟으시고 하시는 말씀이 제 쪽 과실이 약간 클 것이라고 하셨는데,

사고 당시에 경황이 없어 이의제기 하지 않았으나

집에 와서 블랙박스 영상 돌려보고 나니 약간 의아하더라고요..

이유인즉 저는 무신호 교차로 진입 전 일단정지 후 서행으로 출발했으며, 상대차량이 일단정지선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과속을 내리 하고... 영상 보시면 알겠지만 부딪치는 순간까지도 속도를 안줄였거든요...

무튼 상대쪽도 블박 있고 이쪽도 블박 있으니, 둘 다 가져가서 판독후에 과실비율 따져서 월요일에 연락 드리겠다고 하셔서 알겠다고 해서 상황 종료했습니다.

제쪽 과실이 분명 있겠지만, 상대편 과실이 큰 것 같아서 보배님들의 고견은 어떠신가 하고 글 올려 봅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의 사고 처리 진행이 어떻게 되는지, 진행되는 과정에서 제가 알고있어야 손해를 안 볼 내용이라든지, 조언해 주실 게 있다면 부디 아끼지 말고 부탁드립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동생 도와준다 생각하셔서요.  

보배님들 하시는일 무궁한 발전 있으시길 기원하며 글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