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새벽1시경 아파트 출입구에서 개인택시와 사고났습니다.
출입구는 차단기가 2개입니다.
왼쪽은 방문자전용 오른쪽은 입주자전용 입니다.
저는 입주자이기 때문에 당연히 오른쪽 차단기를 이용 했습니다.
하지만 사고 난 시간때가 아파트순찰시간 이라서 방문자차단기를 열어논 상태였습니다.
제가 사는동이 출입구 통과후 바로 좌측입구로 들어가야기 때문에 차단기 열리고 좌측으로 진입하는 과정에서
미처 옆에오던 택시를 발견하지 못하고 사고가 났습니다 (밤이라 어둡기도 했고.. 아파트는 제가 선진입 했습니다)
아파트 출입로는 차선이 있는곳인데 제 왼쪽 바퀴가 차선을 약간 넘어간 상태에서 사고가 난거라
제가 과실이 더 많다고 하더군요 그 부분은 인정합니다.
문제는 과실부분인데... 제차70 택시30 정도 나올거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렇게 진행이 되나보다 했는데...
하루 지나고 저희 보험회사에서 연락이 온게 택시가 자기 과실 인정못한다고
100:0 안해주면 병원 갈터이니 대인접수 해달라고 하더군요..
어이가없는 저는 아파트출입로 기껏해야 시속5키로? 정도에서 난 사고인데
무슨 대인접수냐..그리고 100대0은 말이되는소리냐..좀 더 노력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다음날 돌아오는답변은 똑같았습니다.. 제가 가해자부분은 인정하는데 100:0은 말이 안되는상황이라
끝까지 노력좀 해달라고 부탁드렸습니다..대인접수는 제가 너무 괘씸해서 안해줬습니다
그리고 오늘 공업사 맡긴 차 찾아 오면서 전화가 오기를 대인접수 안해줘서 경찰에 신고한다고 하네요
제가 궁금한거는 이 사람 심리가 뭘까요... 100:0이면 병원안가고 70:30이면 병원가고
대물 과실에따라 몸이 아팠다가 안아픈걸까요 회원님들의 생각은 어떠신지요....참 속상해서 끄적거려봤습니다...두서 없어도
이해해주시구요 ... 고견 부탁드립니다 ㅠㅠ
단지내 사고는 어지간하면 무과실은 잘안나오던디~
에휴.. 모르셨구나 일부 기사들은 범퍼에 은행이나 나뭇잎만 떨어져도 타박상 에 고통을 호소 하세요.. 똑같이 대인 접수 해달라고 하세요..
제차는 블박이없고 택시는 있는데 당시사고장면이 녹화안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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