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떡밥 점선 끼어들기 얘기가 나와서 말입니다...
주말만 거의 운전하는 데, 외출 시 또는 복귀 시 늘 겪어야 하는 상습 정체 구간이 있네요..
최근들어 더 기승을 부리는 듯 합니다.
1. 노량진 수산시장 뒤, 올림픽대로 진입로
저 주황색 동그라미 부분이 평일 주말 상관 없이 난리 부르스입니다.
내비를 보면 이렇습니다.
저 파란색 1차선은 줄을 길~~~게 늘어서서 움직이질 않는데,(거북이 걸음으로 조금씩 조금씩..;;)
2차선은 아주 쌩쌩 달립니다. 초행길이라면 모를까, 보면 대부분 상습범입니다.
저 2차선은 그대로 직진하는 차량만 달려야 하건만, 많은 차들이 올림픽대로 진입 구간 바로 앞에까지 와서 스윽 들어오죠.;;
게다가 저긴 왼쪽에서 합류해서 직진으로 빠지려는 차량들과 뒤엉켜서 정말 난리도 아닙니다.
2차선으로 와서 얌체짓 하는 아이들이 정상적으로 1차선에 서있는 어른들을 모두 바보 등신 만듭니다.
2. 동작교에서 노량진 방면으로 빠지는 구간
우측으로 빠지려면 2차선으로(파란선) 가야 하는데, 1차선(빨간선)으로 쌩쌩 와서 저 빨간 화살표 처럼 그냥 새치기합니다.
저 구간도 위 노량진 수산시장 뒷편과 마찬가지로, 동작대교 건너와서 합류하는 차량과 뒤엉켜서 아주 쌩 난리죠.
2차선에 줄서서 정상적으로 노량진으로 빠지려는 저를 비롯하여 수많은 차량들이 바보 등신 됩니다...
위 두 구간 말고도 수많은 상습 구간이 있겠지만,
제가 저 두 곳을 자주 드나들다보니 정말로 단속이 필요해 보이는데 단속하는 걸 한 번도 못 봤어요..
늦게 가고 싶은 사람 어디 있겠습니까? 안 바쁜 사람 어디 있겠습니까?
저는 잘 지키냐구요?
만약 초행길인데 공교롭게도 상습 구간일 경우, (많은 선비 분들 욕하시겠지만) 저 죄인된 심정으로 끼어들기 할 때 있습니다..
이 부분 가지고 뭐라 하신다면 저도 할 말이 없어요. 제가 잘못한 부분이니;;;
물론 초행길이라도 뭔가 분위기가 심상찮은 걸 미리 감지한다면 뒤에 줄 섭니다. 당연히 그래야지요.
초행길 놓쳤을 때 빼곤 대부분 좀 늦더라도 바보 행세 합니다.
암튼 운전하시는 분들 모두 양심적으로 운전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말씀하신대로 올림픽대로의 진입,진출차량이 엉키기 때문에 1차로는 물론이고 2차로에도 여파가 있기 때문이죠..
노들길에서 나와 노량진으로 가실분들은 2차로까지 막히니 좀 짜증나겠지만,
평일 출퇴근시간이나 주말에는 어쩔 수 없는 곳이죠...
(수산시장에서 나오는 차량은 제외하고 다시 노들길로 진입하는 차량은 결국 얌체차량입니다.. 노들길로 와서 다시 노들길로 진입하려는 것이기 때문..)
주행하시다가 실선에도 진로변경하는 위반차량은 꼭 상품권 발송해 주시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
그렇게 지나서 고속도로까지 빠져본적 있네요..ㅠㅠ
그래도 마음은 편해서 좋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국민 의식을 개조해야하니 시간이 걸릴듯 싶습니다. 아니면 경찰아찌들에겐 미안하지만 경찰을 상주시키던가요;;
우회전 하려면 일찌감치 우측 하위차로로 진입해야 하는데 항상 막히다
보니 상습적으로 끼어들기를 하는 얌생이 쉐리들이 우회전 직전에 갑자기
끼어드는 곳입니다. 그런 놈들에게는 절대로 양보하고 싶지 않습니다.
거긴 줄이 아무리 길어도 빠지는 속도가 꽤 빠른 편입니다.
그렇기는 합니다 ^^
자유로 일산서울 행주대교 진입로 양심없는 녀석들 끼어들기 시전하는 곳
월곡역 가는 길도 얌체 엄청많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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