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도 고향에서 일요일에 벌초하고나서 느즈막히 올라오던길..
차가 너무 많아서 돌아돌아 국도로 빠져서 오성IC를 올라갈려는데 그곳도 차들이 길게 늘어선걸 보고나서
평택 진위천 뚝방길인 315번국도를타고 쭈욱올라가 어연IC를 탈 작전으로 계속 직진했었죠
저와 같은 생각의 차량몇대와 가다보니 앞에 고속버스 두대도 막히는길을 돌아갈려는 의도로 늠름하고 여유있게
가더라구요...
3주전에 어연인근 도로와 분명히 연결되었기에 저도 아무 생각없이 웃으면서 따라갔는데
갑자기 고속버스가 멈춤~~~~
헉~~~ 오도가도 못하게 생겼습니다...왕복2차선인데 농로는 승용차만 간신히 갈수있고....
농로로 저야 빠져나왔지만....아내와 전 집으로 오면서도 내내 고속버스를 걱정 했네요
(혹시 웃자고 남긴거에 죽자고 덧글 달려들지 마십다~^^) ㅎ
저건 경찰분이 와서 후방
차량들 잡아줘야 후진으로 나오지
개속 차들 들어오면 버스도낭패
뒤 따른던 승용차들도 멋모르고 낭패
버스기사님들 얼굴표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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