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가차량 보험료 인상은 필수 불가결한 것인가? part 1
스크롤의 압박으로 인하여 나누어 올립니다.
이 글을 쓰는 저는 중형배기량의 현 중고가 3800만원 정도의 엔트리급 수입차 소유주입니다.
언론에 보도된 대로 인상기준이 4000만원이라면 필자는 보험료인상에 해당되지 않을 수 있지만 현재로써 확실하진 않습니다.
이러한 것을 먼저 말씀드리는 이유는 수입차 오너이기 때문에 이번 인상안에 대해 무조건적으로 부정적인 시각의 글이겠구나 하는 혹시모를 편견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하여 얘기하는 것이구요.
제가 자동차에 관한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는 전문가도 아니며 전문기자도 아닌 일개 자동차를 좋아하는 한 평범한 회사원이자 개인으로써 언론의 보도를 통해 보험료 인상이라는 결정이 과연 타당하고 합리적인 것인가에 대한 판단을 글로써 한번 풀어 적어보려 합니다.
저도 수입자동차에 대한 수리비나 기타 비용이 상식을 넘어서는 등 오래전부터 불공정하다고 생각해 왔던 만큼 보험료 인상을 무조건적으로 비판하는건 아니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
최근 수입차가 증가함에 따라 수리비용 및 렌트비용이 과도하게 증가하고 애꿎은 국산차 운전자들에게 책임이 전가된다는 이유로 고가차량(수입차 포함) 보험료를 인상할 것이라는 기사가 연일 보도되고 있습니다.
그럼 여기서 지금까지 보도된 내용을 요약해보도록 할께요.
첫째, 모델별 수리비가 전체 평균 수리비의 120%를 넘을 경우 보험료를 최고 15%까지 할증
둘째, 수입차 사고시 ‘동종의 차량’이 아닌 ‘동급의 국산차’로 렌트
셋째, 경미사고 부품교체를 억제하여 수리비 완화 및 대체부품 사용 활성화
넷째, 자차 손해담보 추정 수리비 제도 폐지와 이중청구 방지시스템 구축
전체적인 개선안을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수입차 운전자에 대한 보험료 인상 및 각종 처리비용을 낮추어 수입차 사고시 과다 지출되는 보험료를 줄이겠다는 내용입니다. 하지만 여기에는 몇 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고가차량 보험료 인상은 필수 불가결한 것인가? part 2에서 이어집니다.
기자의 설레발이었는데..
외제차 모는 김여사들 땜에 피해보는 사람이 많아져서.. 카푸어족도 조금 사그라들거고 찬성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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