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16일) 오전 출근길에 보복운전을 당했습니다.
편도 1차로 도로로 진입하던중 가해차량이 무리한 끼어들기로 판단했는지 크락션을 울리더군요.
(사실 무리한것도 아닌 제가 진입을 시도하려고 하자 그쪽에서 가속으로 진입을 방해하려하다 실패한 경우 입니다.)
그 이후는 영상에 나와있는대로 편도 1차로인 도로에서 중앙선을 침범하면서 끼어들기를 시도하더군요.
출근길이라 보복운전자와는 가벼운(?) 폭언으로 마무리지었지만 나중에 보니 타이어가 찢어져있더군요.
블랙박스 영상을 보니 보복운전 당할 당시 위협을 느껴 피하면서 보도블럭에 살짝 걸쳤었는데 별일아니겠거니 했는데
결국 타이어가 찢어졌었네요.
블랙박스 영상이 워낙 저질이라 가해차량의 차량번호가 거의 모자이크 수준이라 경찰에 신고해도 잡을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일단은 경찰민원포털(https://minwon.police.go.kr)에 영상자료와 함께 신고했습니다.
막눈인 제가 몇번의 허접한 판독끝에 뒷자리는 3728로 추정(이것도 불명확합니다. ㅠㅠ) 했는데 나머지 앞부분은 전혀 모르겠구요.
차량번호 판독 가능할지요?
고수님들의 도움이 절실합니다.
그리고 이와 같은 경우 보상 및 처리에 대해 조언 부탁드립니다.
espkh3
그냥막가
'사실 무리한것도 아닌 제가 진입을 시도하려고 하자 그쪽에서 가속으로 진입을 방해하려하다 실패한 경우 입니다.'라고 이렇게 포터의 운전을 비판하시는 분이 본인은 왜 가속으로 포터의 진입을 방해할려고 하셨는지요?
후방 영상을 보여주시죠????
아니면 펑 할건가요...???
무리한 진입이라고하셨는데 영상에도 나와있겠지만 포터차량의 거리가 어느정도 있었기에 도의적으로 양보를 통해 얼마든지 끼워줄수 있는거리였다고 판단되어 진입을 시도한 것 이었고, 진입을 한 후에 포터차량도 정지를 했었습니다.
그 이후 끼워들기에 대한 분노였는지 클락션을 울리고 중앙선을 넘어 앞으로 끼어들기를 시도한 것 입니다.
후면 블랙박스가 없어 증명할수가 없는게 아쉽네요.
제 입장만으로 판단하는건 무리가있을것 같아 객관적의 의견을 들어보려했는데 참고가 되었습니다.
운전경력 10년차가 넘었지만 진입에 대한 좀 더 신중한 판단이 필요한것 같네요. 반성하겠습니다.
원본좀 볼수있을런요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