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속은 안하고있어서 횡단보도까진 침범안했었던걸로 기억하구요.
사고도 안나고 횡단보도에 횡단 한분이 계셨는데 횡단보도 쪽 차선도 아니였고 보행자와의 거리도 꽤 됬었습니다.
넘어지거나 그런거도 없었고 보행신호라서 멀쩡히 건너가셨구요. 그냥 지나가시면서 그냥 보시면서 지나가시더라구요..
면허딴지는 꽤 됐지만 운전 경력은 크게 없고요
(평소 걱정이 좀 많은 성격? 이라서...)
괜히 차태워주고 집에가서 급정거 한적이 별로 없어서 그런지 접촉도 없었고 거리도 꽤됐고 멀쩡히 지나갔지만 혹시 비접촉사고 라고 나중에 우길수도 있는일도 있지않을까란 근심에 근심이 보태져서 그런지..
찝찝해서 4시간정도 지나 예전에 어디서 본 대로 관할 지구대에 전화를 하니
일단 오라하셔서 가서 근무일지에 제 민증 보여드리고 경위 설명하면서 근무일지에 기록해놓긴해놨는데
거기 경찰관님들도 사고도 안났는데 왜 이러나 싶으신 반응이였기도 했고..
친구한테 말하니 멀쩡히 잘지나갔고 그걸 왜 신경쓰냐는 반응인데
아무일도 아닌거에 괜히 지구대가서 기록을 한건지 그런거도 찝찝하기도 하고.. ..
제가 너무 걱정이 심한건가요?
.
혹시나 하는 마음에 미리 자진신고 하셨다면 잘 하신거구요..
혹시나 그 보행자가 위협을 느끼거나 문제삼으면 문제가 되겠지만..아니라면 괜찮을겁니다..
너거 걱정을 하시네요.. 그런일들은 비일비재합니다..
그리고 근무일지에 기록해놓는건 나중에라도 문제될일 없을까요? 나중에 사고났을때 불이익을 받는다던지.. 그런거 기록해놓는게 좀 찝찝한 느낌도 들어서요.
그럴 때는 미리 창문열고 죄송해요 라고 소리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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