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5일) 분당-수서간 고속도로 길가에서 할리데이비슨 세워놓고 담배피던
라이더 보시오.
얼마전 동료구급대원이 분당-수서 고속도로에서 오토바이 교통사고 신고 받고
출동했다가 교통사고 나서 황천길 갈뻔했소.
현장도착하여 확인해보니 갓길에 세워진 오토바이를 보고 지나가던 시민이 오인신고 한거였고,
당신들 안전조치 시키려다가 그렇게 되었다고 들었소.
그런데 어제 또 오토바이 길가에 세워놓고 담배피면서 가오잡고있는 당신들을 내눈으로 목격하였소.
사고때 라이더랑 내가 목격한 라이더가 같은사람이 아닐수도있소..
하지만 난 그렇게 생각하고 싶지 않소.
분명히 같은 라이더였을꺼라고 난 굳게 믿고있소.
난 오토바이로 고속도로를 달리던 꽃길을 달리던 상관안하오.
하지만 도대체 갓길에 오토바이를 세워놓고 담배피면서 경치구경하던 당신들 두뇌는
정말 이해가 안되오.
제발 다음부터는 그러지마시오.
제발부탁하오.
*갓길이 아니고 외벽 경계선(?)이라서 오토바이 두대서있으니깐 매우 위험해 보였소.
하지만 또 내눈에 보이는 날에는 오토바이 박아버리겠소.......배상할준비 하시오.
조심하라는 뜻으로 한말이니까요.
좋은 차든 좋은 바이크든 타는 사람의 인성이 문제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