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가 버스정류장에 진입시 사람들이 인도에 내려서서 우르르 달려가죠.
목적은 하나입니다. 좌석 잡기!
서울은 그래도 줄서기가 잘되어서 사람들이 질서 있게 내리고 타는데...
지방은 절대 안그래요.
특히... 등/하교 시간 학생들이 가장 심하죠.
위험한 순간도 많이 봤고, 기사분도 정류장 진입시에 긴장하죠.
그런데 한 가지 괜찮은 방법이다라고 경험했던 것이 있는데...
시민의발님처럼 정류장 붙여서 진입하고, 사람들이 우르르 내려서서 차를 막아서면...
문은 열지 말고, 경적을 살짝, 살짝 울립니다.
비킬때까지...
사람들이 물러서면 조금씩 앞으로 전진... 전진...
그리고 정상적으로 줄 서 있는... 또는 정류장 입구에 정확하게 정차하고 문을 엽니다.
버스가 정류장에서 멀리 정차하면 뒤따라오던 버스도 그 뒤로 정차하는데... 정말 쓸데없이 버스 차량이 뒤로 늘어섭니다.
교통체증의 원인이 됩니다.
뭐든 대충 빨리빨리가 빠른게 아니고, 정석이, 질서가 더 빠른법.
타는 사람들한테 내려오지 말라고 해도
말 안듣습니다..
교통체증의 원인은 버스가 아니라 불법주정차 차량들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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