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글 : http://www.bobaedream.co.kr/view?code=accident&No=369924&bm=1
중간보고 글 : http://www.bobaedream.co.kr/view?code=accident&No=370256&bm=1
2차 중간보고 글 : http://www.bobaedream.co.kr/view?code=accident&No=370577&bm=1
많은 분들께서 관심가져주시고 조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후기를 알려드립니다.
많은 분들의 조언으로 사건을 처리하게 되었는데요 결정적인 역할은 변호사 사무실에 인터넷 상담&BMW528 님의 조언이었습니다.
결과부터 알려드리겠습니다. 미수선처리로 교통비를 포함하여 58만원을 받기로 오늘 합의했습니다.
기본적으로 과실비율은 9:1로서 대인처리와 렌트를 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10:0으로 차량수리를 해주기까지 협의가 진행되었
습니다. 협의라고 하기보다는,,,통상적인 절차겠죠?
블랙박스가 없었기에 경찰서에 신고하거나 더 협상을 진행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리하여 저는 미수선처리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우선 제 차량 옆 휀다 부분과 윗범퍼, 아랫범퍼에 긁힘이 있었는데요 사실 첫 차이긴 하지만 워낙 험하게 타기도 했고 비교적
가격이 저렴한 중고차이기에 (900만원) 수리보다는 폐차될 때 까지 굴러만 간다면 타기로 마음먹고 미수선처리를 하기로 했
습니다. 어차피 저는 외관은 별로 신경쓰지 않는 입장이기 때문입니다.
만약 새차였다면 이야기가 달랐겠지만 말입니다.
여튼 사업소의 견적은 75만원 정도인 것으로 대략적인 파악을 했습니다. 직접 가서 비용내며 견적을 뽑은건 아니구요 자주
이용하는 카센터 사장님께 부탁드려서 사장님이 사업소에 전화해서 대충 견적을 물어봤답니다.
75만원이라는 대략적 견적이 나와서 상대보험사 담당자에게 전화해보니 사업소는 공임비가 워낙비싸서 다소 부풀려진 것이다.
그렇게 받으실거면 그냥 사업소에 차를 맡기라는 말씀을 하시더군요
저는 집이 비교적 구석(산속)에 있는지라 차를 몰고 가지 않는 이상 일상생활이 전혀 되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사업소에 수리를 맡기는
것도 저에게는 불필요한 처사죠 교통비를 하루에 3만원 준다는 것도 저에게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게다가 상대차가 벤츠이기에 더욱 고민을 했었죠
여튼 그리하여 미수선처리로 58만원을 받고 끝내기로 합의했습니다.
조금 마음에 들지 않을 수는 있지만 블랙박스가 없다는 한계에 봉착하니 더 방도가 없더군요 그리고 미미한 접촉사고이기에
소송까지 가기에는 시간낭비, 돈낭비가 예상되었구요
받은 비용으로 블랙박스를 구입하려고 합니다. ㅠ 정말로 저는 운전을 잘한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지금까지 살아왔는데 상대편이
들이박아버리니까 답이 없네요 무조건 블랙박스를 구입하시라고 권유하고 싶습니다.
여튼 사고를 통해 보배드림을 알게되었고 보배드림을 통해 많은 것 배워갑니다.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자주 들려서 댓글이라도
남기고 그러겠습니다.
여러분들도 안전운전 하시고 편안한 밤 되시길 간절히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건 종결하면되겠네요...
운전시 사고나여 사망하면 누가 진실을 알려줄까요?? 피해자가 가해자가 되는 일도 있습니다...
특히 법규 잘지키는 분들은 꼭 블박 설치하세요
3~40만원 아깝다고요?? 추후 사고나면 그만큼의 값어치 합니다
심하게 틀어진게 아니라면 30만원 안짝으로 가능하리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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