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집공사하던중 길가던 트럭기사분이 길을 묻고 갔는데 생각해보니 괴씸하기도하고 뭐하러 시간
낭비해가며 길을 알려줬을까 후회도 되고 해서 뻘글하나 남겨봅니다..ㅎㅎ
일의 시작에 앞서 도로옆이 집이고 집공사를 하고 있는데 1톤탑차가 스면서 "저기요~ 길좀물을께요~~" 하시네요..
그러며 XXX가 어디로 가야되는지 물어보시는데 정확한 위치는 모르겠고 얼듯 본듯하기도하고 그렇게 멀지않은곳인듯해서
다음지도검색해보니 나오더군요..
그래서 주소를 불러주며 검색해보시라하는데 이야기를 들은건지 만건지
자기 휴대폰을 보며 전화번호로 검색하면 나올건데 않나온다며 폰을 보고 있네요..
그러며 몇차례 주소를 찍으시라고.. 두세차례 말씀드리니 그때서 네비게이션을 만지며
"통합검색으로 하면 되지요?" 라고 하시네요.. 네비게이션은 지니맵을 사용하고 계셨고
저의 경우 아아니비를 사용하다보니 아이나비의 경우 통합검색에 주소를 넣음 주소검색 또는 상호 및
명칭검색할거냐 팝업창으로 변경가능하고 지니의 경우도 검색은 되겠지 생각에 잠시 생각뒤 그렇게 해보시라 하고
통합검색에 주소를 넣는데 지번의 하이픈(-)을 입력해야는데 지니 통합검색엔 하이픈이 없더라구요..?
조수석창문에서 보니 네비화면이 얼비추어 잘보이지 않고 .... 머리를 창안으로 넣어 보니
검색창에 하이픈이 없어서 주소검색으로 다시해보시라고... 그랬더니 상대방에게 전화를 하며 길을 묻네요?
이건 뭔경우인지... 그렇게 물어보고 알려주려는 사람말은 껌씹듯 씹어버리며
남 작업도 못하게 붙들고 있는건지... 마음같아선 어이없어 그냥 알아서 가던지 말던지
할일하러 돌아스고 싶은데 모질지못한 성격이라 통화 끝나면 알려드리려 기다렷다 주소를 찍어보시라고....
그뒤로도 왜 전화번호 검색이 않되냐며 혼자 궁시렁대는건지 저에게 물어보는건지 알수없는 말만하고
계시다 결국 네비메뉴들어가 주소검색을 하시더군요..
그러며 알려준 주소를 찍으니 바로 검색이되는데 흑.....
물론 네비사용이 서툴고 스마트폰활용도 모르시는 분이라 그럴수있구나 이해도 할 수 있는데
질문해놓고 알려주는 사람 말도 제대로 듣지 않고 자기 멋대로 할거며 왜물어보는지
도움주려다 뒤통수 맞은 기분이라 찝찝한 마음만 남네요...ㅎ
세상엔 별별사람들 다모여사는 곳이라 그러려니 생각하려해도 이건아닌거 같고 그냥 이렇게
이런일 이런사람도 있구나 이야기 털어놓음 기분이라도 풀릴까싶어 뻘글한번 남겨봅니다 ㅎㅎ
남은 시간 마무리 잘하시고 편한밤되세요~^^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