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는 번호로 남자분이 차주님 사이드미러를 어떤차가 치고 지나가 버렸다고 전화 주셨더라구요..
바로 내려가서 사진 찍고 있는데 어떤 아주머니가 다가 오시더라구요..(저기 문에 비치는 분)
"제가 치고 가버렸는데 차주 되시나요..?" 물어 보셔서..
시동걸고 작동해 보니 잘 작동 되더라구요..
별 이상 없으니 그냥 가셔도 될거 같네요..라고 말씀 드렸더니..
아파트 표시에 적힌 동호수를 전화번호인줄 알고 전화 걸었다며 연락처 알려 달라십니다..
혹시나 나중에 이상 있으면 연락 달라고..
제 번호 찍어 드리고 올라오면서..
처음 저에게 전화 주셨던 남자분께 전화드려서 잘 해결됐다고 고맙다고 전화 드렸네요..
첨에 전화주신분이나 미러 치고 혹시나 확인하러 오신분이나 마음이 고마웠습니다..
다행입니다..
반대쪽으로는 꺽여도 모터에 영향은 없는걸로 알고있습니다.
너무 걱정하지마셔요 ^^;
한 열댓번 작동 시켜 봤는데 모터 소리도 안나고 괜찮았습니다..
여하튼 다행은 다행이네요.
미러안쪽기어 이빨 나갑니다...
중고품이나 재생품이 따로없어
미러통으로 갈던가..bm구형5시리즈랑
기어가 호환댄대서 폐차장 뒤져야 합니다 ㅠㅠ
전 통으로 갈아버렸네여..
훈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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