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로 귀촌한지 언 한달째입니다
그동안 못먹었던 햄버거가 먹고싶어서 서귀포시내로 나갔다가 사고를 냈습니다
운전 17년동안 무사고였는데 처음으로 사고를 내고
그것도 정차한 차량을 뒤에서 박아버렸네요...... 1달만에 장거리운전에 더워서 정신이 나갔었나봅니다
바로 제 100%잘못이라고 인정하고 보험접수해서 대물, 대인 다 해드렸습니다
피해차량은 장애인차량이고 장애인분도 타계셔서 매우 안타까웠고 걱정도 많이 됐습니다.
총4~5분 타 계셨던것 같은데
방금 대인담장에게 전화왔네요 처음 대인1분외에 추가로 3명더 대인접수한다고.. 저는 바로 접수해드리라고 했습니다.
보험사말로는 대인할증은 1명이건 4명이건 가장큰급수기준의 1명으로 할증되기때문에 명수는 중요하지 않다고 하네요
만약 피해차량에 타셨던 분이 이글을 보신다면 다시한번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앞으로는 정신 똑바로 차리고 운전하겠습니다!!
30km로 박혔다면 다들 사망이겠군 .
목발집고 휠체어타고다닐때 꼭!자빠져서 도와주는사람없이 쩔쩔매길 바래봅니다
닉넴
제주l서귀포l할xx
에스프레소브라운 14MY
올란도 에스프레소브라운 컬러가 많지는 않죠 ㅎ
뒷유리 우측에 스티커 보면 누군지 바로 ㅋㅋ
협재에서 렌트초보 역주행 길막 ㅜㅜ
또 운전하면서 경치 구경하느라..수다 떨면서 얘기하느라.. 여기갈까 저기갈까 하면서 사고 나는듯
더이상 여기도 있을만한 곳은 아닌것 같군요.
뒤에서 살짝만 박아도 충분히 그럴수 있다고 하는 이상한 사람이 있더군요.
제 생각에는 당시 눕었던 놈인듯...
여튼 사설길었는데 님 말에 공감~
영상만보고는 좋게넘어갈줄알았는데 안타깝내요 ㅠ
박았는데
이 정 도 충 격 에 병 원 간 다 면
방 지 턱 넘 다 가 허 리 나 것 네 ! ㄷ ㄷ
100% 일땐 온갓 수단을 다 동원하나봅니다.
자신이 가해자가 되었을때
똑같이 당한다는걸 모르나 봅니다.
보배에서 첨보는듯요.롯데리아가 좀짜증나는곳에 있죠.전그래서 맥도날드 차량이용ㅎ
가해자가 바로 다가와서 죄송하다 등의 사과를 하면 그냥 가시라고 하거나 최소한의 차 수리비만 받고 끝내고
가해자가 사과도 없이 거시기하면 인실좃으로 금요일 오후에 정식서비스센타에 차 넣고 렌트하고 입원하죠
개인보험들은것도 있고
아무이상없어도
검사만 받으면 진단 2주는 그냥 나오니
보험사 제출하면 기본 70~80나오고
개인보험에서 돈 나오는데
접수 안할 사람있을까요
개개인에게 욕할게 아니라 이나라 보험체계가 젖같으니 저런 현상이 일어나는것입니다
아프다는 건 주관적인 것입니다.
저 정도에 아프지 않을 수도 있지만.
저 정도에 목이나 허리 삐끗할 수도 있습니다.
진료를 봐야하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당연히 대인 처리하는게 가해자 입장에서도 속 편합니다.
.
그리고 진짜 이중성 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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