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길서행중이었는데 갑자기 차사이에서 아이가 튀어나오네요..
아이는 차에 튕겨서 넘어졌구요. 다행이 깔리거나하는 불상사는 없었습니다.
건너편에 여자사람두분중에 한분이 아이 보호자입니다.
아이가 뛰어온다고 알려주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사고나고 일단 바로 병원으로 태워가서 응급실에 내려주고
대인접수해주고 ct촬영까지 끝나는거 보고 떠났습니다..
피할수 없던 사고라고 혼자 위안삼고 있습니다..
이게 어떻게 100% 제잘못인가요 ㅠㅠ
다들 안전운전하시길 바랍니다
다행이 아이는 크게 다치지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아이한테 너무미안합니다..
휴 ..ㅠㅠ
자꾸머릿속을 떠나질않네요
병원에서 있었던일...
우측에 보호자2명중 한명은 아이엄마고 한명은 아이엄마 언니입니다
저도 경황이없고 너무놀래서 바로 응급실로 쐈구요.
바로 도착해서 아이는 CT찍으러 가고 저는 주차후 들어가서 바로 보험접수부터 해줬구요.
일단 아이나올때까지 기다렸습니다.
보험회사 직원이 오고 대인접수위해 아이 인적사항과 이것저것 다적고
마침 아이 아버지도 오셨습니다.
그와중에 아이엄마 언니라는 분과 대화 올립니다..
A로 지칭하겠습니다.
A : 몇살이세요?
글쓴이: 30살입니다
A : 아니 근데 왜 죄송하단 말을 한번을 안하세요?
오면서 노래도 틀고오고 !!
오자마자 아이 인적사항부터 물어보고 죄송하단말이 먼저 아니에요?
글쓴이 : 저도 너무 놀래서 경황이 없었구요 노래가 켜있는지 인지조차 못했습니다
제가 어떻게 병원까지 오셨는지 보셨잖아요?
당연히 병원에 왔으니 보험접수를 해줘야 아이가 치료를 받지 않겠습니까?
그러니 인적사항 물어보는 것도 당연한거구요
그리고 솔직히 말해서 지금 말씀하시는게 제가 상당히 기분이 나쁘네요
저도 과속하거나 신호위반하거나 한것도 아니고 아이가 갑자기 차사이에서 뛰어나오는데
무슨 사람을 죄인취급을 하시려고하세요 안그래도 가만히 있잖아요.
라고 말하는 와중에 아이아빠가 중재하네요..그래도 아이아버지랑은 대화가 됬습니다...
좀더 기다리다가 아이가 CT랑 이것저것 찍고 나오는거 보고 아이아버지께 죄송하다 인사드리고 왔네요.
내용추가
좌측에 노란색 바둑학원차량은 정차중인차량이 아니고 주차중인 근처 학원차량입니다..
대인접수랑 보험처리해드렸는데
경찰서에 신고해주셔서 내일 현장조사 받으러 오전에 서울에서 청주내려갑니다.
다녀와서 후기 올리도록하겠습니다..
정말 머리아프네요..
블랙박스라 속도가 매우 빨라보이는군요..
속도26km입니다..
어제 경찰서 가서 진술서쓰고 왔습니다
4만원스티커 발부받았구요 벌점은 아이 진단결과가 나와야한다네요
아이는 다행이 찰과상 이외에 골절이나 이런부분은 없고 짜증이 좀 늘었답니다.
쾌차하길바랍니다
ㅇㅋ 나이스 타이밍
남편이였음 마누라 귓방맹이 감이다...
양쪽 주차로 인해 차지나갈때 그리고 아이들 횡단할때도 주차된 차로 인하여 시야 확보가 힘듭니다.
아파트 주차난 너무 심각
인솔교사가 일일이 하나하나 길건너부모앞까지 배웅하리..
운전자는 보행자주의하느라 부모를먼저 인식할텐데
사고 나라고 고사라도..아..아닌가 부모가 장애가..김여사심리거나
난 잘못없다 니들이 알아서 해야는거 아닌가
차가 오면 위험하다 손짓이라도 하지
멍하니 쳐다보기만 하네;;;
애엄마도 문제지만 불법주차 증말 문제다 사고유발하는 불법주차를 왜 냅두는지 ㅉㅉ
100퍼 운전자잘못이면 억울한데...
블랙박스 영상 있으니까 혹시라도 방법이 없는지 잘 알아보시고 조금이라도 피해가 줄어들기 바랍니다.
무슨 차에치이는거 기다리고 있다가 슬픈 척 리액션만 거지같이 해대는게 듣기 싫네요.
지금도 둘째아들(초3)은 저런길 건널때는 "아빠 손" 해서 건너거나 제가 먼저 앞장서서 따라와 하고 데려가는데
영상 속 저 사람들은 해도해도 너무 하네요.
어휴 답이 없다
근데 저 년은 차오는 거 보고서 뭘 한 건지...
블박상 저정도면 스톱이 불가능한 상황이고...
100%가 될 수 없을텐데요...
규정속도 지켰으면 튀어나올 거 감안 못한 점 고려해도 100%는 절대 안나오겠습니다...
차보험사에서 소송하도록 하셔야겠습니다...
애들이라 쉽진 않겠지만 가능 합니다..애들 손잡고 무단횡단 이런거 절대 하지말고
자전거,오토바이,차량..등 애들한테는 위험한 존재들 이죠
특히 저런 상황에서는 엄마가 너한테 갈테니 너는 절대로 움직이지 말라고 계속 주입해야죠
길에서도 애들 뛰어다니는데 손도 안잡고 다니는 엄마들 엄청 많더군요.. 전화질하면서..
정말 맘같아서는 하이킥으로 면상을 200대정도 날리고 싶습니다.. 볼때마다..
설마 부모가 자기 자식 교통사고 날꺼를 바라고 있진 않았겠죠
부모나 운전자나 많이 놀랐을텐데 무분별한 욕설은 좀 보기 좋지 않네요
오히려 불법주차 차량들이 더 문제로 보이는데
차주님도 어쩔수 없는 상황, 기분나쁘게 하는 저쪽 부모들도 어쩔수 없는 상황 그래도 아이가 크게 안다친걸 위안삼구요. 그러구 정리하시는게 좋을 듯 해요.
생각을못한점10% 정도 생각되네요 개인적으로 이런사고는
아이한테100%과실을 물렸으면좋겠습니다
아이도 빠른 쾌유를 바랍니다.
이건 뭐 아이 이용한 자해공갈도 아니고 참나...
지 새끼 다치면 개 지랄을 떨면서
지 새끼한테 애초에 안다치게 조심하는 교육은 죽어도 안시킴.
걍 부모 자격 없는 인간들인듯
손을 잡고 있던지 애보다 앞장서서 길을 봐주던지
형법상 벌금 같은 거 물릴 수 없나?
운전자보다 책임이 더 크다
아이의 부모: 가해자
운전자: 피해자
엄마 맞나요 그런거면 좀 맞아야 할듯
차오는거 뻔히 쳐다보고 걍 지켜만 보네요
아이를 미끼로 자해공갈단 들도 아니고
아이가 많이 다치지 않은것으로 맘을 달래시고
진똥 밟았다 생각하시고 걍 빨리 잊으세요
이런 동영상보면 진짜 무섭네... 어디서 어떻게 튀어나올지 모르니까...
저런경우 미국이나 선진국판결보면 보호자도 처벌하지 않나요...
많이 안다치고, 대처가 잘 이루어져서 다행이네요...
운전자가 100프로 과실 먹는건가요?
아이가 아줌마들이 내는 괴상한 소리에 심신이 더욱 놀랄듯ㅡㅡ
넘씨나 이모되는 년이나 ㅉㅉ
대가리는 모자쓰는 용도지...
이거 운전자 100% 인가여? 애나 어른이나 저렇게 튀어나오면 답 없는거 아님? 불법주차 한 저기 차들한테도 과실 물려야될듯..
그 어린 아기가 양쪽에 차오나 안오나 양쪽시야확보하고 엄마한테 달려갈 판단능력이 될까요?
아무튼 안타까운사고입니다 양쪽 모두에게
그리고 애엄마라는 년이 진짜 대가리가 골이 비었네요. 오지마 한마디하거나 차를 막아서거나 해야 정상인데. 그리고 평소에 골목길이나 차가 많은곳에선 뛰지말고 주위를 살피라고 충분히 교육이 가능한 부분인데. 애미가 병신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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