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퇴근길에 문콕도아니고 개문사고도 아닌것이 사고가났는데
조수석에 아줌마가 문 열다가 제가 차뺄라고 후진하는 찰라에 문을 열어서 퍽 소리나길래
창문열고 "아줌마 잘좀 보고 문여시지.." 이랬더니
암말안하고 멀뚱히 쳐다보네요
내려서 제차 확인하니 앞휀더에 좀많이 긁혔길래 아줌마를 봤더니
내려서는 자기가 한게 아니라고 하네요
문열어보이면서 자기 문 위치는 여기라고 하면서 한번더 찍어주시고... ㅎㅎ 또 도색벗겨지고 ㅎㅎㅎ
운전석에서 아저씨가 있어봐라 하면서 내리더니 첫마디가
"지금 주행하신거아니죠?"
미안하다도 아니고 어떻게된거죠? 하고 물어보는것도 아니고 따지는 투로 말하길래
바로 경찰신고하고 경찰이랑 얘기하자했습니다
경찰와서 상황설명하고 경찰이 아저씨 데리고 가더니 좋게 얘기하라고 얘기하는거 같습디다
그 와중에 아줌마 볼일있어서 집에 가고
아저씨가 자기는 운전석에 있어서 몰랐다
자기가 열었으면 알았겠지만 인지못했다 좋게해결하자 이러네요
끝까지 사과하는 기색없길래
이정도사고로 미안하다하고 서로 좋게 해결하면되는걸 왜 따지고들고 애초에 미안한 감정도 없고 뭐하냐고
보험처리하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경찰관이 합의보시고 합의안되시면 연락달라하고 자리뜨고 둘만남으니 그제서야
자기가 대신 사과한다고 미안하다고하네요
또 마음약해져서 좋게 해결할려고 하는 찰나에
집에갔던 아줌마 다시와서 타이어에 부딪혔다느니 자기가 한 위치가 아니라느니
하길래 보험처리하라고 했습니다
아저씨가 계속 사정하는데도 옆에서 아줌마 초지일관 째려보고 못마땅하게 쳐다보면서 궁시렁 거리길래
내일 경찰연락해서 보험처리할까요 지금하실래요 하고 보험처리하는거 보고 자리 떳습니다
아줌마 때문에라도 금요일 입고하고 렌트 풀로 받을려고합니다
물파스로도 처리가능한 경미한 긁힘인데 아줌마가 사람을 참 뭐같이만드네요
알면서도 존심때문에 인정 안하죠
그게 자기딴엔 자존심이라 생각한다네요
저러니 여혐이 생기는거라 생각해요
FMㄱㄱ
보살드림 ㅡ.ㅡ;;
가만히있었어도 찍혔을거에요
말이 후진이지 후진기어넣고 브레이크발때는 순간 바로 문열었습니다
그리고 보험사에서도 저한테 과실있다고 님이랑 똑같은 이유로 찔러보고 제가 금감원얘기하니 바로 센터장이 전화와서 상대방한테 100프로 설득시킨다고 금감원접수 조금만 기다려달라는데 제가 무슨 잘못이있을까요?
민심을 흉흉하게 만드는 개되지 근성이죠, 애초에 여자 사람이었을까 싶습니다..
아줌마들 노답 몸이 ㄷ돼지라서 그런건지
지불보증 못받고 별일없이 주말에 진행했다가 피본경우 많이봤습니다..
렌트 5년짬밥이라 말씀드려요
개정안통과되서 더 까다로워졌습니다
글의 응집성이 없어서 읽기가 힘드네요.;;
명확히 따져 처리할꺼하고 깔끔하게 하자고
둘있는데서 한마디 해주시져 ㄷㄷㄷ
좀 오래된 일이지만, 같은 아파트에 사는 아이들이 놀다가 제 차를
정말 살짝(콤파운드로 지우면 약간 보일까 말까 할 정도?)긁었는데,
처음에는 긁은 아이가 지가 긁은게 아니라고 하다가, 주변애들 모두가
지목하니까, 어물어물 하길레, 그 부모한테 얘기 했었죠...
그런데, 그 부모들이 가관이더군요, 그냥 미안하다 애한테 주의시키겠다,
입고시켜라, 수리 해 주겠다. 라고 했으면 그냥 넘어갔을 일을,
"애가 그런걸로 뭘 돈까지 받을라고 하냐"고 하더군요...
그래서 일단 견적 받고 얘기하지고 했었죠.
그러더니 좀 있다가 "5만원 줄테니까, 합의 하자"고
전화가 왔길레 그돈으로 애 고기나 사 먹이라고 하고,
자차(구상권)로 처리 해버렸었네요...기아차 사업소 들어가서
운전석쪽 앞휀다랑 앞문짝 도색 해 버렸죠.
그냥 보험처리 풀로 이빠이 받으세요.. 엿좀 드시게.. 그게 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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