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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모르는 아이들 참 순수하네요. ㅋ
당돌하게 들릴지몰라도 그게 사실인걸 우짭니까....
대피한다는게 아파트 바로 앞에 나와잇든데 아무것도 없는 공터에 나가야는거 아닌가요.. 뉴스보고선 저건 자살인가 했네요
안전은 아무리 대비해도 지나친법이 없다고 했습니다.
저도 어제 한번만 더 흔들렸어도 가족들 모두 데리고 개활지로 갔을겁니다.
지난번 지진은 진짜 태어나서 처음 느껴보는 거라 솔직히 겁이 덜컥 났었죠.
경주엄마들 카페도 난리 나서 황성공원 집플러스 등등 평지는 2002년 월드컵때를 연상케했는데요.
경주에서 먼 김해인데도 불안한데 경주는 오죽하겠습니까..?
아무일도 없어야 할텐데...
낮에도 집에 못있겠던데 ㅜ
연지공원 갔다왓음
1:29:300
지금 여진이 몇번 났었죠?
경주분들..그리고 경북, 경남분들 걱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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