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십년전에 아버지께서 bmw 7스리즈를 타시다가
사업도중 보증문제로 인해 재산압류처리가 되었습니다.

아버지께선 타시던 차량을 친구분 카센터에 차량을 세워두고
급한불을 끄기위해 일본으로 가신상태에서

세워진 차량을 재산압류때문에
나라에서 가져갔습니다.

그 이후 급한불을 끄지못해 사업실패로 파산신청하였고
시간이 흘렀습니다.

아버지께선 재산 대부분이 차량포함하여 압류처리 되었으니
거의 잊고 사셨고
저희도 다 국가에 환수처리되어 끝이난줄 알고 지냈으나.

뜬금없이 십년이 지난 지금
자동차 검사비 고지서가 날러왔더라구요.

그래서 그쪽에 문의해본결과
자동차검사비 30만원가량.
자동차세 미납 800만원가량.

나왔다는 소릴듣고 위에 쓴 내용을 담당자에게 설명하니
자동차 원부가살아있단 얘길 들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과태료위반한게 있으면 계속날라갈거라고 하는데

자동차세금 같은 경우에는 면제받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아준다고 하는데

국가에 재산압류되어 환수처리된 차량이
아직 원부가 살아있고,
대포차마냥 돌아다닐수도 있다는 말에 어디서부터 잘못된건지 모르겠습니다.

아버지는 작년에 별세하셔서 사망신고된 상태입니다.

이런상황에서 제가 살고있는 집주소로 이런내용이 전달됐고
지금 몹시 당황한 상태인데

이럴경우엔 어찌해야하는지 조언을 듣고자 글을 썼습니다.

처음 나왔던 자동차검사비를 고지했던 곳에 문의결과
압류처리가됐던 시점부터 3년뒤에 과속위반이있다고
아마 고지서가 날러올거라고 들었네요.

몹시답답하네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