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배달하는데 오토바이세워놓고 피자주러간사이에 오토바이가쓰러져서 옆차긁었는데요
엇그제 차주분한테 연락이 왔네요 10만원만 달라고...
지난번에도 글올렸는데 많은분들이 보험처리 하라고하셔서 사모님한테 말씀드렸는데
대답이없으시더라고요...한참있다가 쫌 안좋은표정으로 사장님이랑 상의해보고 얘기해주신다그랬는데 왠지 해주
기싫어하시는듯.. 그리고 얼마안있으면 알바그만둘거라서 더그런거같아요..그리고 보험처리하면 보험료 올라가
는거 맞죠??? 그래도 제생각에는 일하다가 생긴일이고 가게오토바이때문에 생긴일이니까 보험처리해줘야한다고
생각하는데(제실수도있지만)...이런경우에 보험처리 꼭 해줘야하나요?? 아님 사장님이 해주기싫음 안해줘도 되는
건가요???
근데 사장이 악랄해서 안해 준다거나 해주고 나서 알바한테 뱉어내라 하면
그땐 쌩까거나 쫌만 뱉어내면 됩니다
양심이 있지 반반부담하세요~ 님도 참 웃기는분인듯.. 결국 실수는 자기가 해놓고
돈내는건 싫다 이거아닌가?
암튼 배달을 가다 차와차사이를 빠져 나오다가 통이 차하고 박아서 음식 날라가고 통 찌르러지고 차는 통에 한 10센치 한줄 가있고... 사장한테 저나 했더니 바로 와서 해결해 주던데여
저 다친데 물어보고... 월급에 까이지도 않았네여... 얼머부리면 돈 낸다 하고 나와버려여 쪼짜한네...ㅉㅉ
저도 업무상 일하다가 주차위반 이런거로 회사에 문제를 말한적이 있는데 회사 내규 어쩌면서 긑낼려고 하더군요...
물론 많이 아시고 돈에 여유가 있다면 다 밝혀서 억울한거 풀면되지만
세상 사는게 그게 쉽지 않더라구여 (10만원짜리일은 100만원들고 해결할 용기가 ;)
좀더 생각하신후 "뭐가 무서워서 피하냐" 이런식으로 생각하시는게 좋을듯 하네요
사람 사는게 그런게 많습디다 ㅜㅜ
에효... 글 읽고 하도 답답해서 몇자 적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