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고속도로에서 오다가 옆차선으로 지나가던 조그만 트럭 바퀴에서 뭐가 떨어져나오면서
제 차 범퍼를 치고 바닥에 떨어졌는데
범퍼에 부딪힐때는 소리가 고무인지 플라스틱인지 싶었는데
이게 한 번 튕긴 다음에 바닥에 떨어질때는 땡그랑 소리가 나더라구요.
범퍼에 한군데는 새끼손톱 만큼 푹 파여서 안에 까맣게 보이고
한군데는 쓸려서 클리어코트가 손가락 한마디 정도 벗겨진거 같아요.
블박 화질이 구려서 번호도 못알아 보겠는데
이럴 땐 어떡해야 하나요?
블박에 잘찍혀있는데...
어제 누가 차에 돌떨어지는데
그냥 떨어진부위 확인하는거랑 같네요..
쫏아가 잡던지 번호판 읽고 블박에 녹음해야함
까만거만 콤파운드로 문대고 붓펜으로 덧칠. 자차하긴 부담금이 아깝네요
밟은사람은 보험처리해주고
떨어트린 사람찾아야 하는걸로 알아요..
큰 물체가 도로에 잘보이는데 안피하고 밟은거면 과실있지만 저런 작은건 과실없어요.
안보이는 물체를 밟은게 무슨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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