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안녕하세요. 어머니가 끌고 다니시던 뉴프라이드 받아서 출퇴근 용으로 쓰고 있는 사회초년생 입니다.

오늘 밤8시 경에 대전에서 금산으로 가는 국도를 타고 집으로 가던 중 

아래 사진에 보이는 파란색 파렛트가 2차선 정중앙(...)에 떨어져 있는것을 미리 발견하지 못해서 피하는 도중

길 옆쪽 연석을 박아서 오른쪽 앞뒤 휠에 데미지가 갔습니다.

2차선에서 70정도로 가는 중이였지만 가로등이 없는 구간인데다가 전조등만 켜고 있었고

특히, 동물 시체나 쓰레기 정도면 그러려니 이해를 하겠는데 대략 1.5미터 짜리 파렛트가 2차선 정중앙에 떨어져 있으니까

어떻게 잘 피할 도리가 없었네요;;

차가 안 올때 파렛트는 치웠고 도로 공단쪽에 연락을 드려서 최종적으로 처리를 했습니다만

결국 제 차가 문제네요...하;; 타이어도 얼마전에 갈았는데...

다행히 휠만 한쪽이 깨지거나 찌르러졌고 차가 안 굴러가지는 않아서 촌길로 내려와서 집 앞 카센터까지 끌고 오기는 했습니다. 내일 아침에 카센터에 견적을 받아보려고 하는데 여기서 질문을 좀 드리고 싶습니다.

1. 견적을 받아봐야 알겠지만, 동네 카센터와 기아 공업사중 일반적으로 어디가 좋을까요?(가격이나 서비스 면에서)

2. 오래된 차 이고 순정 휠을 장착 중인데 똑같은 휠을 쉽게 구할 수 있을까요?

3. 보험 경력 쌓는 중이라 자비로 처리하고 싶은데, 중고휠이 좋은 선택일까요?

4. 타이어가 거의 새 타이어인데, 휠이 찌그러지는 사고가 발생하면 보통 타이어까지 다 갈아야 하나요?

자세한건 내일 견적받아보고 보험사에 연락해볼 예정이지만

아직 경험이 얼마 없는 사회초년생이라 걱정되는 것도 많고 조금 막막하네요.

혹시 질문 외에도 조언을 해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