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bobaedream.co.kr/view?code=accident&No=437216&rtn=%2Fmycommunity%3Fcid%3Db3BocW1vcGhxbW9waHIyb3BocWdvcGhxcG9waHFlb3BocThvcGhxbW9waHFtb3BocjVvcGhybQ%253D%253D
어제 저녁
상대 보험사직원 한테 전화가 왔네요.
처음과 달리, 굉장히 저자세로 대화를 시작하더라구요.
`견적이 좀 나오는 사고인데 미쳐 생각치 못했다나 머라나...
합의금을 올려서 합의를 봤으면 좋겠답니다.`
같은 사람되긴 싫어서 참고 있었는데
화좀 냈습니다.
사고영상은 봤냐?
상대차주 영감님은 신호위반 아니라고 아직도 우기냐?
사고난지 일주일만에 합의 보자고 전화하냐?
등등...
80만원만 달라 그러고, 합의 끝냈습니다. (주변에서 바보라고 놀리지만 제가 받고싶은 만큼만 받았습니다)
조언 감사 했습니다.
다치지만 마십시오.
ps.
여자친구는
저보다 몸상태 더 안좋아서 치료 더 받고 합의 해야 될꺼같네요.
보험사에서 불리하면
저자세로 위하는척 합니다 그리곤 인간적인 합의를 권합니다
원하시는 금액 말씀하라고 그럼 거의 처음에 보험사가 제시한금액만 달라고 합니다
결론은 80만원은 보험사 작전에 말리신겁니다
여자친구분은 말리지 마시고 잘 합의 하시길 바랍니다
"견적이 좀 나오는 사고인데 미쳐 생각치 못했다." 그럼 견적이 적게 나오는 사고는 쉽게 말해도 되나?
황당하더군요.
남들만큼만 받고 합의 잘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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