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9일 일요일 작성한 글입니다.
<아침에 있었던 일입니다. 좀 읽어주세요...(영상 내 욕설주의)>
http://www.bobaedream.co.kr/view?code=accident&No=437609
그리고 그 후 3월 20일 작성한 글입니다.
<어제 아침 경찰차로 인해 있었던 일을 올린 사람입니다..(그 후)>
http://www.bobaedream.co.kr/view?code=accident&No=437743
1. 우선 많은 분들의 걱정과 관심으로 분에 넘치는 조언과 말씀들 덕분에 일처리를 재미있게 진행중입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2. 제가 사업과 학업을 같이 병행하는 관계로 답글을 모든분들께 못남겨드려서 죄송합니다. 폰으로 글 쓰는 것은 한계가 있더라구요.. 그러나 모든 답글들을 폰으로 확인하고 있으니 이해 부탁드립니다... 죄송합니다.
3. 지난 월요일 서울지방경찰청 청문감사담당관쪽과 연락을 했더니 국민신문고 글이 수사팀으로 넘어가서, 다시 자기네쪽으로 재배당 받으면 답을 해주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처음 작성한 글은 그대로 진행되도록 남기고, 다시 같은 내용의 글을 서울지방경찰청 청문감사쪽으로 올렸고, 현재 답변 진행중인 상태입니다.
4. 그리고 먼저 올렸던 글은 여기저기 떠다니면서 경찰청 수사팀-송파경찰서 생활안전계-송파경찰서 교통계 및 경제7팀 이렇게 흘러가더군요.. 그리고 오늘 답변이 올라 왔어요.. 내용을 말하자면
ㅁㅁㅁ님. 안녕하십니까? <이하 인사말 생략>
답변내용이 만족스럽지 못하더라도 널리 양해하여 주시기 바라며, 귀하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이렇게 왔네요.. 아주 말을 참..... 제가 아무리 학부시절 전공공부를 부족하게 했더라도 많이 부족하다는게 보이는듯합니다.
5. 우선 명예훼손을 추가시킨 부분이 저도 욱한 마음에 추가한거지만 그렇다고 저런 이유로 해당없음은 아닌듯 하였고,
또한 경찰 운전 무슨교육? 이걸 제가 했는지 안했는지, 그리고 해당 경찰관에게 범칙금과 벌점이 부과되었는지 안되었는지 모르기에 방금 정보공개 청구를 올렸습니다.
1. 송파경찰서 교통과 교통안전계에서 답변한 글 중 (1) 해당 경찰관에 대한 범칙금과 벌점 부여 사실 확인. 부과일자, 부과대상 등. (2) 잘못한 경찰관이 누군지 안 밝히고 조급한 마음으로 자기네들이 그랬다는 등의 내용만 올려져 있는데, 해당경찰관이 누구인지 확인. (즉, 3월 19일 일요일 오전 08:04~08:10 사이, YF소나타 XX나 XXXX 차량 운전자 확인) (3) 답변 내용 중 송파경찰서 교통안전계장이 직접 교통경찰관들에게 교통법규 준수 강조 교육을 실시하였다고 하는데, 교육 실시 일시와 내용 그리고 구체적 대상자를 확인하고자 함. 2. 송파경찰서 경제X팀 답변한 글 중 영상의 내용으로 보아 공연성이 결여되었이다는 부분의 근거는? 영상을 보면 당시 지나가는 차량도 여러대 보이고, 마지막에 모범운전자로 추정되는 사람까지 보이는데 그들이 특정이건 불특정이건 확성기를 통해서 말도안되는 얘기를 함을 들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인데, 또한 운전자의 품성을 깎아 내리는 말로써 명예를 실추하였음에도 공연성이 결여되었다는 것의 근거가 이해하기 어려움. 또한 단서로 추가한 글에서 "혹 행인이 존재하더라도 민원인과 경찰관 사이에 각기 인과관계가 연결되어있다고 보기 어려워..." 라는 글이 있는데, 존재하는 행인이 특정되거나 혹은 친분이 있는 사이에만 명예훼손의 범위에 들어갑니까? (중간생략)_학업 진행하면서 구성요건에 저런것은 본 적이 없는데 이에 대한 근거는 무엇인지요? |
또 그들은 주말을 맞겠죠. 당연히 답변은 다음주가 지나서야 올라오겠죠.
제가 겪은 군대와 같은 조직이라면 교통법규 준수 교육이면 지시,하달사항이라는 공문하나 내려주고 교육했다고 했을수도 있겠죠.
평가에 불만족, 미해결, 내용 적어서 올렸습니다.
참 느끼는게 많았던 한 주였습니다.
경찰들 뿐 아닙니다. 관공서에 계신 공무원분들 보면 참 씁쓸함을 지울 수 없습니다.
얼마 전 교육청 민원실에서도 민원인에게 하대하는 젊은 공무원을 보았고,
법규위반 사실조회관련으로 경찰서에 갔는데, 경찰서 민원실에서 앞에 민원인이 있어도 옆 카운터에서 시끄럽게 떠드는 꽃봉오리 3~4개 분들도 보았고(오늘)..
분명 그런 분들이기에 제 기억에, 제 인상에 깊게 남는거겠죠?
오히려 수 많은 공무원분들이 많은 곳에서 열심히 하고 계시는데도, 저런 분들 때문에 조직이 비난을 들어야겠죠?
열심히 일해주시는 분들께는 정말 죄송합니다.
이번 국민신문고 글의 처리와 관련하여 많은 경찰분들과 통화를 했습니다.
경찰청 수사과, 청문감사담당관실, 민원실, 해당경찰서 생활안전계, 교통계, 민원실 등등..
물론 그 중에는 친절하게 말씀해주신 분들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일부는 귀찮다는듯이 내가 이렇게 처리할테니 나머지는 다른곳에서 처리할거다. 너는 그렇게 알고있어라.
이런 식의 답을 하는곳이 꽤 있더군요.
제가 직업 및 학업 특성 상 통화 녹음이 습관화 되어있어서 녹음된 내용을 다시 들어봐도 그렇더군요..(마치 얼마전 최순실 사건의 녹음파일이 문득 떠오르네요..)
너무 두서없이 글을 썼네요..
앞으로 정보공개청구 진행사항과 경찰청 청문감사관실 진행사항이 업뎃되면 후기 다시 남기겠습니다.
많은 분들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우리의 친절한 이웃 견찰!
벌금 부과했다 하면 누가 믿어줌 ㅋㅋ
제식구 감싼다고 말은 저따구로하고 그냥 넘어갈수도 있습니다
갑질하는 몇몇"소비자가 왕이야"하는 개객끼도 병쉰이지만
공뭔이라고 어깨에 뽕집어넣고 다니는 몇몇개색희들도 재섭다니깐..ㅉㅉㅉ
사람들이 견찰이 일부다 하는데 항상..느끼는건 대부분이 견찰 같다는게 안타까운심정입니다.
처리 안해도 해당 관청에 별 문제가 없다는 거죠.
제가 정보공개 청구 후 답변이 황당해서 경찰과 직접 통화해서 얻은 결론입니다.
국민신문고, 스마트제보 등을 통해 하는 신고는 '공익제보'일 뿐이며 그 사람에게 경각심을 주기 위함이지 반드시 벌점이나 과태료를 부과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그리고 상대가 출석 안하고 버텨도 할 수 있는 게 없고 일정 기간이 지나면 자체 종결처리된다.
제가 시내버스 기사 신고했거든요. 근데 소재파악이 안된대요. 이게 말입니까?
그리고 님께서 질문하신 것도 개인정보 보호 어쩌고 하면서 안 알려줄 거에요... 저도 답변 못믿겠다 과태료 부과 번호까지 기재해서 알려달라니까 개인정보 침해 우려가 있어 못알려준대요. 참나...
청탁받은거 아닌지 의심되면 청문감사도 해달라고 하고 결과가 시원찮으면
청문감사실도 감사해달라고 하는식으로 하는겁니다.
보통 6개월정도 걸리구요 일처리 안되면 상급기관으로 올리고 올리는 식으로 하면
출세에 민감한 경찰대 나온 간부가 급처리합니다.
사과전화 안오면 해결 안된거라고 보시면 되요
지난글에서 말씀하신것처럼 나중에 경찰 위에서 놀수있는 사람 되신다음 바로잡으시면 될거같습니다.
저새기들은 국민들을 위해 일하는게 아니라
월급받으려고 하는거임. 그이상 그이하도 아님.딱 월급쟁이임. 단지 월급을 나라에서 줄뿐.
민원인 상대할때 지네가 무슨 완젼 벼슬이라도 한줄 암. ㅉㅉㅉ
그냥 직업으로만 인신하고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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