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배드림에 도움받고자 오늘 가입한 30살 평범한 운전자입니다.
어제 저녁(4월20일 저녁 9시경)
수원에 모 대학에 볼일이 있어서 셔틀버스 정류장 맞은편 정차된 셔틀버스 뒤편에 차량을 주차한뒤
약 1분여 자리를 비웠습니다.
돌아오는길에 버스는 후방을 보지않고 후진하다 접촉하는걸 목격하였고
버스차량 운전자는
"차를 뒤에 대면 어떻게하냐"
면서 윽박지르고 일단은 내일전화할테니까 오늘은 그냥 가라며 그자리를 떠나려했습니다.
내가 어리니까 얕보는구나 하는생각에 기사분은 붙잡아두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사건접수해놓고 버스운전자는
내일오전중에 보험접수해줄테니까 그쪽도 보험접수해서 보험사끼리 해결하자
라는 말을 남기고 자기 스케줄있다고 가버렸습니다.
주차된 버스 뒤에 주차해두었다가 사고를 당했는데, 과연 제 과실이 있는건가요?
그리고 제생각엔 저는 잘못이없는데 저도 보험접수를 해야하나요? 지인얘기로는 보험접수하는순간
과실 9:1이라도 잡히는거라고, 상대보험사 직원하고 쇼부보고 어떻게든 조금이라도 과실 물리려고 한다고,
파손부위는
상단 라지에이터그릴,전면엠블럼,중단범퍼,하단범퍼,하단그릴,오른쪽하단안개등 입니다.
옆집이 공업사라서 아침에 상담받았는데 수리비가 110만원가량 나온다고 하네요.
여러분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ㅠㅠ 부탁드릴게요
후진으로 와서 박는건 정상 주행이 아니므로 상배방 과실 100% 입니다.
후진으로 와서 박는건 정상 주행이 아니므로 상배방 과실 100% 입니다.
흰 실선이라 주정차 가능합니다..
블박 들고 경찰서 가서 신고하세요~~
지금 나우~~당장!!
일테면, 주차장이라고 보시면 되요~
1분 동안 자리를 비웠다는 소리는 대충 1~2분 이전에는 그 자리에 차가 없었다는 소리인데,
시동 키고 출발 준비 중일때는 뒤에는 차가 없다가.. 갑자기 튀어 나온 격이니..
주차를 해도,, 왜 버스와 이렇게 가깝게 주차했는데, 이것 또한 .... 법적인 책임을 떠나....
난 버스기사 억울하다고 생각됨 그리고 버스기사 잘못 없다는 말은 아님.. 답답은 할듯..
하지만 언제 출발 할지 모르는 버스뒷쪽을 박짝 붙여서 무단횡단 하는 사람도 문제가 있죠.
다시 말하지만 버스기사가 잘못 없다는 말이 아니고,, 그냥 약간 이나마 억울은 할 것 같다고요,,
동승해있던 여자친구도 말하길
캠퍼스안인데 사람이있었으면 어쩔뻔했냐면서 사고를 떠나 사과부터 해야할일인데 너무 적반하장이라 기분이 나빴다고 하네요..
일단 제 차가 받쳤고 저는 피해자,버스운전자는 가해자 이므로 가해자가 보험접수를 해주는게 당연하다 라고했습니다.
근데 지금 통화하니까
"니가 보험접수하면 나도 하겠다."라며 쌍방으로 가자는식으로 얘기합니다.
오늘 접수안되면 주말지나고 월요일까지 저상태로 타고다녀야하는데...어쩌죠
전화해서 한소리 할말한 대사나 확 기죽일만한 한마디 부탁드려요
상대가 입원하려면 입원하라고 하세요~~ㅋㅋㅋㅋ
어차피 나중에 자기돈으로 내야합니다.
상해라서 자기돈으로 메꾸면 뒤질테니요~~
지금 당장 진단서 떼고 경찰서에 가서 교통사고 사실 확인서 발급 받으세요.
그걸로 님 보험 중 무보험 상해로 입원하시면 됩니다.
경찰한테는 가해자가 대인 안해줘서 그런다고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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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하비 안엔 사람 없었군요??
쏴리~~
어차피 할증은 안되니 민사로 조지면 됩니다.
저 차량 압류 걸어 버리면 됩니다..ㅋㅋㅋ
상대차도 그렇게 주차되있어서 뒤에 댄겁니다.
과실을 물리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도교법에 관한 이야기구요
캠퍼스 내는 도교법 이 미치지 않는 곳이기 때문에
해당이 될런지는 잘 모르겠네요
아무리 캠퍼스 내라고 하지만
역주행으로
그것도 남이 그렇게 해서
나도 그렇게 했다
그건 좀 아닌거 같네요.
과실있다고 했나요? 역주행 주차하지 말라고 쓴건데요
혹은 이차가없었다면 사고가 안났다고 판정되는 이유이고요
요즘 버스도 후방카메라있지않나요;;??좀 씨게 박아뿌네요;;차가아니라 사람이였음 ㅎㄷㄷ;;;
한번 잘 알아보시길....
나이만 잡수신 영감들은 인정이란걸 몰라요 ㅉㅉ
fm 시전해주시고 후기 부탁드립니다.
전혀 꿀릴것이 없습니다.
보험사가 변론을 제대로 못해준다 싶을땐 담당자 변경을 요구하거나 보험사에 계속 잘못없다는걸 어필하세요
번거롭게 차주랑 언성높힐거 없이 보험담당자한테 넘기면 됩니다. 그러려고 비싼 보험료 매년 내는겁니다
만약에 사람이라도 지나갔다면 대형사고감이네요
저도 주차구역 아닌곳에 주차했다가 누가 주차하면서 박은적이 있었는데 어짜피 둘다 불법주차라 그건 과실비율에서 제외되어 100:0으로 끝냈습니다
가해자가 제차가 불법 주차가 되어서 자기도 얼떨결에 주차하다 사고났으니 과실 10%물리라는 말도안되는 진상부리며 신고까지 해준덕분에 경찰도 왔다가 상황 보더니 그냥 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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