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천안시 각원사 올라가는 길 중인데 앞차가 정차하는걸 보고 저도 브레이크 밟았으며 앞차 정차하기도 전에 후진기어+후진을 바로 하더군요
길 경사가 보는것보다 더 가파릅니다...
내리자마자 아주머니가 후진기어 넣었는데 쫒아오면 어쩌냐며... 어이가 없어서 브레이크 밟고 크락션 울리지 않았냐고 반문했더니 말없이 옆에 타고있던 아저씨만 쳐다보고 아저씨는 먼산... 괜찮으냐 한마디 없이 시간만 지체하길래 뒤에 차오니 차부터 빼라 하니 보험회사 부르잡니다...
보험사 불러서 얘기해보니 저희측에서는 정차가10~15초는 되야 한다고 그게 아닌이상 과실이 들어갈거라 합니다 그래서 대인+렌트 안하는 조건으로 제차100%수리 요구 하겠다 하며 상대방은 내일 얘기해주겠다고 합니다
아버지께서는 과실비율 따지고 필요하면 렌트 하라고 하시는데
이런 사고 처음이고 나이가 어리다보니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조수석 같이 탄 친구는 좋은게 좋은거라고 좋게 처리하라하는데
사과한마디 받지 못하고 너무 화가나는군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공도에서 멋대로 후진...
100% 과실 먹여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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