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때문에 어쩔수없이 차를 많이몰아야하고.. 출장도 잦은데요
제가 거주하는 지역은 부산인데
대구,포항,울산,진주,창원,거제, 더 나가면 문경,대전 까지는 제가 출장으로 쫌 많이 다니는 편입니다.
근데 부산이 운전습관 제일 거지같다 라고하는데
네... 맞습니다. 깜빡이 넣고 창문내리고 고개 쑥이면서 손들고 들어가도 양보운전 잘 없구요...
잘 가다가 깜빡이 안넣고 제앞으로 들어와서 급브레끼 밟은적 한두번아니고..
도로도 이상해서 4차선이 갑작히 3차선되버리고
1차선으로 잘 가고있는데 1차선이 갑작히 좌회전 차선이 되버리고... (그래서 웬만하면 2차선으로갑니다)
근데.. 타지역 출장가도 마찬가지입니다.
특히 고속도로.. 남해고속도로는 제일 거지같아요
1차선으로 화물,버스들 막 다니구요.. (윗지방은 몰라도 밑지방은 1차선 버스차선아닙니다)
1차선 정속주행 발암...
1차선 가속밟아서 가고있으면 깜빡이없이 들어오는 차들도많고....
타지역 들어가도 깜빡이없이 차선변경하는 차들 많더군요...
양보 차량 잘없는것도 마찬가지...
참.. 부산이 운전 거지같이 한다 하지만.. 타지역도 마찬가지..
결국 우리나라 사람들이 모두는 아니지만, 배려하는 마음이 없는게 더 큰 것 같긴합니다.
깜빡이넣으면 잘낑가주던데욤...
단, 길막히고
죄회전전용차선타고 가다 끼어들려고하면
엄청 힘들고 크락션많이 맞음ㅎㅎ
직진차선이 잘 가다가 어느순간 좌회전 차선 되어버리는....
저느 차 끌고 다닌지 1년정도되서 이제는 적응했지만.. 타지방에서 오신손님들이나 거래처사람들은
부산도로보고 경악... 양보없는거에 2번경악하시더라구요..
5,6년 다녀보니 해안가 지역이 기본적으로 성격이 급한 편이라 운전습관에도 그게 반영이 되는 듯 해요.
예전부터 뱃사람들이 성격이 강하다고들 하죠.
도시에 사는 사람들 중에도 성격 강한 분들 고향 물어보면 해안 지역이신 분들이 많더라구요.
차선 바꾸면서 깜박이 켜면 타지, 안켜면 부산
차를 끼워줄때 버티다 버티다 껴주면 타지
버티고 버티고 버티면 부산 ㅡㅡ
전 대구놈이고. 대구 놈들도 참 운전 별스럽게 하느라 욕나오는데
부산에만 가면 욕도 나오지만 겁납...무슨 운전하면서 기싸움이 이리도 치열 한지 ㅡㅡ
부산 겪고 나면 대구 도로는 참 잘 닦여있다는 생각이 듬.
다들 카레이싱 선수인줄ㅋㅋ 엄청 막 몰더라구요ㅋ
그 도로를 어떻게든 빠르게 가겠다고 유도리라고 생각하며 편법주행하는 이기적인 사람들이 많죠. 분명 다른 도시에서 갓온 사람이 보기엔 저러면 교통법규위반이지만 자기 동네라고 늘상 그렇게 운전합니다. 그런게 도로환경이 안좋으니 빈번하게 발생하니 타도시 사람들이 안좋게 생각하는거죠.
다른 도시 물고 늘어지지 말고 부산시민 스스로 자정하도록 노력하시는 모습이 보기 좋겠네요.
기업체나 사업체 많이 진출하여 경상도 사람 많은데서 경상도 사람들의 똘마니짓 하며 사회생활 배우고 운전 배운 충청도 애들은 경상도 사람이랑 비슷하게 운전하는 놈들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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