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건물에 주차장이없어, 회사 바로앞 건물 타워주차장에 월주차하고있습니다.
출근시간이 9시까지이고 , 평소 8시30~40분쯤 타워들어가서 여유있게 가는데
그날따라 차가 많이막혀서 50분쯤에 도착을 했네요.
얼른 차 넣고 올라가면 9시 딱 되겠구나 싶어서 갔는데
제 앞에 먼저 한분에 차를 넣고 있더군요.
조금 다급하긴하지만.. 순서가 순서인지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이런 타워기계 이구요, 차를 넣을려면 기계가 작동하는동안은 기다려야하는.. 뭐 일반적인 구조입니다만,
기계가 돌아가고있을때 출차를 누르면 출차가 되어 리프트가 올라오는 그런구조입니다.
중립에넣고 리프트 올라올때까지 기다리고있는데
왠 30대 중반정도 되보이는 성괴삘 나는 여자가 오더니 출차를 누를려고하는겁니다.
"저기요 , 차 먼저넣고 출차하세요. 기다리고 있는거 안보이세요 ?"
"차 뒤로 빼주시면되잖아요 "
"아니 , 제가 차 넣으려고 기다리고있잖아요. 차 먼저 넣고 빼세요 "
"차 뒤로 빼달라구요. 그리고 관리인보고 넣어달라 하시면 되잖아요
저 급해요"
"차 매번 제가넣었구요. 관리인한테 맡기고싶지않네요. 저도급하니까 차 넣으면 출차하세요"
관리인은 따른 리프트 고장이 났는지, 그거 확인중에 있어보여 맡기기가 미안한 것도 있었지만
개념없이 저런식으로 나오는거보니 양보하고싶지가 않더군요.
이러쿵 저러쿵 되어도, 순서가 제가 먼저이다보니 일단 입차하고 난 다음, 계단으로 걸어갈려는 찰나,
그 성괴녀의 혼잣말아닌 혼잣말이 들리네요
"아 씨 , 짜증나 "
저 들으라고 하는소린지 ㅋㅋㅋㅋㅋㅋㅋ 어이가없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 순서도없나.. 별 그지같은일 다 있네 "
라고 들으라고 큰소리로 말했네요.
참... 저도 뭐 좋게나온건 아닌거 맞지만,
저 상황에서
" 죄송한데... 제가 정말 급해서 그런데, 먼저 출차하면 안될까요 ? " 라는 말만 나왔어도, 제가 관리인에게 부탁하고 갔을지도 모르겠는데, 다짜고짜 차번호 누르고 출차하려고 하는 것 도 어이가없는데
태도 또한 저러니 상당히 짜증나더군요...
참.. 진짜 여자들은 세상 지혼자 사나봅니다.
답없죠 김여사 천국
답없죠 김여사 천국
정신차리쇼
진짜 신경질나서 못 보겠네
"그렇게 급했으면 어제 왔어야죠"
보배오면 당신 답글때문에 인상이 찡그려집니다. 아시나요?
이젠 감동도 재미도 없다..
있어 다시는 저런곳에 주차
안합니다
은근히 트라우마 생깁니다.
횐님은 좋은 대처 굿굿
이렇게 되받아주세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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