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형 동생님들 안녕하세요.
야심한 밤에 글남기는이유는 내가 거의 매일
이시간쯤 이면 불법 주정차 때문에 빡치기
때문입니다.
내용을 설명하자면 저희집은 주차장이 좀 널널하고
앞집빌라는 10가구중2대만 주차가 되는 병신 같은
구조입니다.
몇년전 이사오니 앞집에서 저희 주차장에 주차를
해두더라구요. 우리건물사람들은 앞집이 하도 진상이라
손 쓰지도 못하고 있고,, 뭐이런 병신 같은 상황 이였어요.
팔에 문신하고 차 빼라하면 침찍찍날리고, 이런 양아치가
살다보니 동네 사람들이 건들지도 못했나봐요.
제가 이사오니 우리건물 사람들이 저에게 제일 넓지만
앞집과 옆집뿐 아니라 동네공용 주차장 같이 되어 버린
주차장 자리가 내 주차 자리니 알아서 하라길래
그날부로 제 자리에 주차하던지 주차장 입구에
주차해서 제 주차장에 들어가 불편하게 해두면 전화로
친절하게 주차장 쓰기 불변하니 차빠달라,
내주차장이니 주차하지마라, 라고 친절하게
전화해줬어요. 근데 대부분 기존 우리건물 사람들이
순해서 편의를 봐준걸 권리로 알고
니가 뭔데 비키라 마라 하냐고 욕도하고 그러길래
걍 불법 주정차 신고 했어요.
신고 계속하고 견인도 한번 해가고 하니 한동안
안그러다가 얼마전 양아치 같은놈 이사나가고 이사새로 온사람이
차를 또 제 주차장 앞에 세웁니다.
전화하니 여자가 전화 받어서 어따 싸가지 없이 차빼라 마라냐며
지랄을 하고 왠 남자를 바꿔 주더니 쌍 욕지꺼리 날립니다.
나와봐, 나와서 만나서 말해봐, 나와보라고 새끼야, 등등
온갖 ㅆ 들어가는 쌍욕 날리길래. 나가기 싫다고 했죠.
쫄았냐 새끼야?
그러길래, 응 쫄았어요. 그러니 정신 승리 하시고 차빼세요.
하니, 우리집압에 주차하겠다는데 니가 뭔상관이냐, 니가 주차장을
알아봐주던가, 그정도도 운전 못하면 운전 하지마라. 등
병신 소리 날리길래 대화 안될거 같아 귀찮으니 전화끊고
전화하지마라. 하니 차에 있는 명함보고 회사 찾아 오겠답니다.
협박질하길래 협박하지마라 하고 걍 신고한다 하니
자기가 차에 있을거래요. 그럼 딱지 안끊는데요.
그럼 차에서 푹 쉬라하고 끊고 신고 했더니 한동안
내주차장앞에 주차안하고 우리건물 앞에 주차하는거
윗집아저씨가 처리살거라 생각하고 냅뒀더니 내가
신고 안할거라 생각했는지또 제 주차장앞에 주차 해두네요.
급하게 해외출장 간다고 일주일 자리 비웠더니
다시 제 주차장 앞에 자리 잡고 있네요.
보배 형 동생님들은 이리 뻔뻔하게 불법 주차하는
사람들 어떻게 대처하나요?
구청에 신고해서 주차 못하게 기둥이라도 박아 달라
하고 싶은데 그런거 가능한까요?
맘같아선 사비로 몇개 박고 싶어요.
그리고 제주차장을 유료 주차장으로 등록 가능할까요?
차단기 하나 달고 무인 유료 주차장 등록 해버리고 싶어요.
길다ㅡㅡ
담 쌓으세요.
그러면 최소한의 주차구역 나옵니다.
까칠해서 ㅈㅅ합니다.
축구보다 열받아서...
담쌓으면 일단 개인 사유지는 보호됩니다.
우선 구청에문의해보시고 경고판정도 설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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