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파트는 이중주차할 경우 관리실에 키를 맡기게 되어 있어서 이중주차 시비 없고
대부분 오래 사신 분들이라 인사하고 다니고 주차장에서 큰소리 나서 내다볼 일이 전혀 없었는데
요즘들어 새로 이사온 사람들이 엉망이네요.
코너의 경차전용 자리에 세워진 카니발, 카렌스....
자기 차 앞에 이중주차 할까봐 일부러 주차선에 다 안들어가고 머리 내놓는 익스플로러...
(그렇다고 새벽일찍 일하러 나가는 차도 아님. 9~10시 되야 움직임)
어머님들 음식물쓰레기 버리고 통 씻는 수돗가를 막고 주차...
자전거전용주차장이랑 입주민중 요쿠르트전동차(주민들이 암묵적으로 합의해준) 자리를 비집고 주차...
키 안맡기는 외제차 차주(대부분 전화받고 바로 내려와서 빼줌)에게 소리를 지른다거나...
내집 마련하고 가정 꾸린지 얼마 안된 사람들이 어르신들보다 상대적으로 사는게 팍팍해서 그런건지 원...
일찍 나가는 사람은 매일 그거 아침마다 밀고 전화하고 빼주는거 기다리는 시간 겁나빡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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