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영상보시면 본인은 맞은편
좌회전 신호대기중이던 파랑색의 봉고3입니다
6월 28일날 사고나고 오늘에서야 병원에서 퇴원을 해서 글을 쓰네요
아직 어리다면 한없이 어릴수있는나이인 20대중반입니다
이 나이에 허벅지 뼈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었습니다.
하지만 마을버스기사는 사고 낸 당시에도 얼굴한번 안보여주고
입원을 3개월을 하면서도 한번도 안오네요.
뭐 보험이 알아서 할텐데 내가 뭐하러 안좋은소리 들으러 가냐 는 분들이 있으실수도 있으실텐데요
아무리 그래도 사람이 잘못을 했으면 본인입으로 죄송하다는 말이라도 해야된다고 생각하는데요
이런생각을 제가 잘못된건가요....?
그리고 상대보험회사에서 1000만원정도 받을꺼 같다는데 갠찬은건가요?
형사합의도 이제 진행을 해야하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되네요
-P.S-
다들 너무 감사합니다
아 저 엑스레이 찍어준 3개월 있었던 병원도 오늘 전치 주 가 꼭채우니 강제 퇴원을 시키네요;;;
이 작은 도시에서 의료사고란 의료사고는 다 내면서 대학병원 들어오지말라고
간호사도 심지어 미화원아주머니도 떵떵거리면서 젊은놈이라고 막 대하고;;;;;;
안해서 안오는거 같은데.
허벅지 ㅠㅠㅠㅠㅠㅠㅠㅠ
합의해주면 상대과실비율 따지더라구요
저 세끼는 살인자 입니다
잘 붙기만 하면 일년에서 일년 반 정도 후 철심 빼야 하구요.
빼고 나서 3개월 정도 후면 이전 생활로 복귀 가능할겁니다.
다만, 골절 부위도 그렇고, 골절 양상이 분쇄골절 이므로 불유합(또는 지연유합)이 가끔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러면 치료기간이 더 길어지지요.
그래도 안붙으면 이차 수술이 필요할 수 있는데, 그러면 치료기간을 예상하기가 어렵습니다.
젊은데 뼈가 안붙겠어? 하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분쇄골절의 경우 불유합의 가능성을 충분히 염두에 둬야 합니다.
현업에 종사하는 사람으로서 조언드립니다.
완쾌하시길 바랍니다.
충돌순간에 살짝 핸들을 왼쪽으로 꺽네요
트럭에 옆구리 받치기 싫어서 정면으로 받을려고
정말 대퇴부 골절 되면 딱딱한 의자에 앉아도 몇년간 다리가 저리고 통증이 살짝 옵니다.. 20대 초반에 진짜 조카나 여자친구 다리에 앉히기만해도 다리가 못 참을정도로 아픕니다.. 저는 벌써 10년정도 지난 일인데도 아직도 가끔 통증을 느낍니다.
합의 후회없이 꼭 잘 보세요.
글쓴이입니다
일단 저 1000만원은 상대보험회사에서 나올꺼 같다는아는 손해사정분께 들은 내용입니다
위로금+병원비라나....
어제 퇴원하기전 기사분이 너무 안오는데 무슨문제가 있는건가 하고
손해사정분께 여쭤보니 아마 사고당시 25명정도 되는 승객분들이 있으셔서
거기는 합의 다 해놓고 두손두발 들고 감옥들어갈 준비를 하는것 같아 라는 추측을 하시더라고요
아직 오른쪽은 피부가 뼈가 보일정도 파여서 봉합을 했구요
오른쪽 무릎은사고당시 충격으로 찌그러졌다구 했는데 두달반동안 진동제를 먹으면서 지냈구요
지금 퇴원을 한상태인데도 3~5일에 한번씩 사고당시 꿈을 꾸고요 자꾸 생각나면 운전도 못할것같구 좀 무섭습니다
이것도 교통사고 휴우증 속하는거죠?
그럼 정신과를 가도 보상이 되는건가요?
정말 이렇게 만든 버스기사분 식물인간으로 만들어버리고 싶네요...
혹시 경찰신고는 하셨는지요 ....안하셨더라면 지금이라고 신고하세요...명백히 11대중과실 사고 형사처벌대상입니다...
무조건 형사합의를 하셔야하는상황이고.,...운전기사는 100%면허취소 나옵니다..벌점과다로요
그리고 형사합의는 엄연히 버스공제조합 과 별개로이루어지는 합의입니다...쉽게말하면 사고는 버스공제조합과 합의를 보는것이고 형사적인문제는 운전자 당사자와 별도로 합의를 봐야한다는것입니다
참고로 정신적으로 후유증이있으시다면 정신과 상담받으시길바랍니다...다 보상받을수있습니다..
궁금하신점 있으시면 쪽지주세요
좌회전하는차가 기달려주겠지 하는 착각에 빠지지요 합의는 최대한 다 받으시고 뭐니 뭐니해도 돈이 좋지만
몸보다 중요한건 없습니다.. 빠른 회복 기원합니다
어휴 젊은나이에 너무 큰사고 당하셨네요 ㅠㅠ
진짜 읽는데 화가 치미네요
살인충동이 일어나네요
이쪽으로는 잘 모르지만 댓글에 달려잇는대로 경찰에 신고하고 할수있는건 다 해야죠
억울한데 그렇게라도 해야죠
저런곳에 큰차가 달려오면 무서워서 정상신호라도 주위 살피고 진입하는 습관도 중요하죠..
몸 쾌차하시고 영상소 골고루 챙겨드시고 후에 물리치료 잘 받으시길 바랍니다.
트럭도 멍청하네............
1차선에서 SUV차량이 신호위반하고 와서 버스 차량 못봐서 그런건데
제발 잘 좀 보고 말하세요
1년동안 다니던 길입니다
병원3개월잇엇는데 합의금 400만원.....아무것도 모르는 저희부모님이 아무것도몰라서 그냥 부르는대로 400만원받고 합의봣다는..지금생각하면 정말억울.. 10년이 지난지금도 잠자고일어나면 우측 허벅지가 대퇴부가 아직도아프고..
허벅지뿌라졋는데 수술한 엉덩이가 아직도 아픕니다, 그거 엄청오래갑니다...
저도 똑같이 3개월채우고 강제퇴원당해서 아버지랑 병원이랑 멱살잡고 싸웟음요..
아픈대 왜 퇴원시키냐고.. 결국다른병원가서 다시입원하고..ㅠㅠ 진짜 고생좀하셔야되요 ㅠㅠ 그리고 합의 합부로하지마세요 저거 쇠뽑아야되잔아요? 1년뒤에 합의를하던지하세요 진짜루요..........
ㅁㅊ놈들이에요 ㅋㅋ 미리얘기하세요 1년위 쇠뽑을떄 병원비 어떻게할꺼냐고 ....말안하면 걍넘어갑니다 합의서쓰면 끝.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