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5일~16일에 걸쳐 sm6 신차 사기 관련 글을 올린 30대 여 글쓴이입니다.
[자세한 내용]
http://www.bobaedream.co.kr/view?code=accident&No=466619
[요점 정리]
http://www.bobaedream.co.kr/view?code=accident&No=466703
많은 분들의 소중한 관심과 응원, 다양한 조언들 감사합니다.
이와 같은 일이 또 다시 일어나지 않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저와 같은 피해자분이 생기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진행사항을 알려드리고자 하며
다시 한 번 조언을 구하게 되었습니다.
영업사원은 제가 조수석 휀다부분 재도색에 대하여 이의를 제기한 후로
전화연결 거부는 물론 문자까지 답변이 전혀 없고, 대리점에 방문해도 만날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9월 18일(월)
대리점 인근 서비스센터의 판단은 인정이 되지 않아 직영사업소로 갔습니다.
오전에 해당 직영사업소 도장파트 파트장을 먼저 만났고, 이후 대리점 대표와 소비자 피해 관련 본사 담당자를 만났습니다.
판단의 전문성이 인정되는 도장파트 파트장은
보조석 문 모서리의 도장 불량 또한 어딘가에 충격을 받아 생겨난 것이 맞고,
보조석 휀다의 재도색이 되어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공장에서 신차가 나오는 경우에, 테이핑 자국이 남겨지도록 마감이 되어 내보내는 일은 없으므로
품질상의 문제는 맞다고 말했습니다.
이후 오후 3시경 대리점 대표와 소비자 피해 관련 본사 담당자를 만났고,
본사 담당자가 말하기를,
보조석 문 도장 불량은 업체에서 인정했다고 영업사원에게 전달받았다 했는데,
영업사원은 제게 업체에서 명확히 잘못을 인정했다는 부분에 대해서 일절 언급이 없었고,
확인하고 있는 중이라고만 하며 본인의 검수 확인 미흡만을 인정했었습니다.
저와는 연락두절인데 본사 담당자와는 3번의 통화를 했다고 합니다.
본사 담당자는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은 일이라며 얘기를 시작했습니다.
(신차라 소비자에게 재도색이 부분이 클 수는 있는데, 운행하다 보면 스크레치나 사고가 나지 않느냐면서요.)
보조석 휀다에 재도장이 있는 것은 사실임을 인정했고,
다만 부산에 공장 이력을 구두상으로 조회해본 정보로는 '사고 이력'이 없다고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작사에게는 문제가 없고, 도장 불량으로 인하여 교환 처리는 불가하며
영업사원도 몰랐던 사실이라고 하니
대리점과 영업사원은 소비자에게 소유가 넘어가면 손을 뗀다는 표현으로 책임이 없다는 겁니다.
제가 검수 부분에 대해서 본사의 정해진 메뉴얼을 물어보니
출고 시 공장에서 한 번, 탁송 후 영업사원의 검수 한 번, 총 2번은 정해진 메뉴얼이라고 했습니다.
영업사원이 직접 검수하여야 한다는 게 회사의 방침임을 인정했습니다.
육안으로 확연히 볼 수 있는 도장 불량과 아예 재도장된 부분에 대하여
알았든, 몰랐든 계약자에게 먼저 고지하지 않은 책임에 대해 얘기하니
영업사원에게 떠 안고 가라고 하면, 퇴사하면 그만이라고 했습니다.
계약할 때 할부금융 대출까지 당일처리가 가능했는데,
사기판매로 이의제기하는 소비자는 대리점 대표와 영업사원을 만나기조차 어려워
실질적으로 시간과 금전적인 손해를 보고 있는 피해상황임을 호소했고,
문제를 대하는 대리점 대표와 영업사원의 태도를 지적하면서 본사의 이득과 관리 책임을 물었습니다.
(개인 업주가 운영하는 대리점 대표자의 발언을 들려주었더니 사실 관계를 확인하여 업체 평가에 반영해주겠다고 했습니다.)
대리점 대표와 영업사원의 사실 축소가 의심되어 저는 다시 한 번 일련의 과정을 설명했습니다.
만약 제가 다른 곳에서 수리해온 걸 의심한다면,
저는 인수받은 날 블랙박스에 메모리를 삽입하고 꺼진 적이 없으니 증명할 수 있다고 했고,
담당자 또한 그렇게 해와서 교환해달라고 하는 분은 없으니 그건 인정한다 했습니다.
그러나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인수가 왜 미루어졌는지, 담당자도 이해가 안된다고 했습니다.
분명히 누군가는 재도장을 했는데
(직영사업소 도장 파트장의 말을 인용하여, 테이핑 자국을 남긴 것만 빼면 솜씨가 아주 좋은 사람이 처리한 것이라는 겁니다.)
대체 누가 했고, 왜 했는지 담당자도 모르겠다고 하는 겁니다.
저 또한 인수 받기 전의 일이며, 재도장 관련된 어떠한 고지도 설명도 듣지 못했으며,
9월 15일 오전 영업사원과 직접 얘기를 할 때에도 계약서는 어디 있느냐, 왜 주지 않느냐며 저에게 줄 것을 요청했으나
안주고 있는 상황임을 명확히 말씀드렸습니다.
본사 담당자는 제작사와 대리점이 해명해야하는 일은 맞다고 했습니다.
거기서 저는 전시차나 인수거부 차량 등, 문제 차량 여부를 확인해달라고 했습니다.
본사 담당자는 그 부분을 확인하는데에 2일이 소요된다고 했습니다.
(본사에 담당자가 따로 있고, 휴가 등이 일이 있을 수도 있다는 이유에서였습니다.)
저는 계속 미뤄지는 일련의 과정들로 인해 업무상, 재산상의 손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여
소비자 보호원과 공론화로 도움을 받겠다고하니 그렇게 되면 이전의 협의 내용은 사라지는 거라고 했습니다.
본사 담당자는 예를 들어 제작사에서 10만원을 주려고 했는데,
소비자보호원에서 5만원만 보상하라고 하면 5만원만 주면 그만이라는 겁니다.
저는 교환을 요구했기 때문에 만약 교환이 나오면 어떻게 되느냐 물으니
법적으로 넘어가서 소비자보호원에 항소할 거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또 다시 사업소 도장 파트장에게 콜해서
엔진룸을 다시 보자, 사진을 다시 찍어놔야 하는 건 아니냐며 다시 한번 차를 확인해 갔습니다.
저는 차량을 사업소에 두고 가겠다고 했고,
본사 담당자는 키로 수에 따라 고객에게 패널티를 물리지 않으니 차를 가져가라고 했습니다.
전시차나 인수거부 차량 등의 문제 차량 확인에 대해서
따로 민원센터에 문의해보니 영업점에서만이 확인이 가능하다고 하고,
다른 영업지점에 문의해보니 해당 영업점에서만 확인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직영사업소에서 얘기를 나눈 본사 담당자분 또한 바로 확인이 안된다며 시간이 소요된다고 합니다.
신차를 구입하시는 분들께 저와 같은 피해가 없기를 바라면서도
기다려라, 확인해보겠다는 이유로 시간만 끌어가는 본사와 대리점이라..
너무나도 답답한 마음에 다시 한 번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조언 꼭 좀 부탁드립니다..보배님들..
수천만의 차를 구매한 고객이
소비자보호원이 신고하겠다고 하니
법적싸움을 하겠다하고
수천만원의 차를 구매한 사람이
담당영업사원에게 전화하니 연락두절에 전화연결거부
그 영맨은 진짜 ㅈ찌질하다
ㄱㅊ떼라 문디자슥아
왜그리사냐?
안쪽팔리냐?
어휴 ㅉㅉ
현금일시불 아니면
캐피탈 할부지급 정지 시켜놓으세요.
캐피탈사는 금융사이기 때문에, 고지의무위반으로 금감원을통해 지급정지/또는 할부계약 파기가 가능할듯 합니다.
꼭 원하시는 방향으로 좋게 처리되길 바랍니다.
르노 이놈들아 너희들은 집구석에서 불법을 감싸주냐? 만년 꼴지하다 말아먹어라.
잘처리하고 계시는듯요.
영업이익챙기는영원사원퇴사하면끝이란논리는어디서...
대기업행태 대한민국 소비자맛 당하니
계약끝나면 사후처리를 무조건 고객책임으로도리리니
구멍가게서 뽑기하는것도아니고
채선당부터 240번버스까지
니일아니라고 함부로 말함 안되는겨
업보는 돌아온다 태식아ㅋㅋ
회사가 온라인구매 시스템으로 바뀌면 영맨사기꾼들도 하나둘씩 사라지겠지.. 그땐 인천부천 매매단지로 가겠지..
차바꿔야 되는데,... 요건패스
저도 첫차구매할때 하나하나 꼼꼼히 챙기고 제작단계.. 매일 확인하고 차대번호 확인하고 연차내고 부산녹산가서 직접검수후 싸인하고.. 차가져 왔드랬죠..
이전글 다 읽어봤는데 하자차량 알면서도 여자라고 속여서 판 것 같네요.
정말 엄청난 스트레스 일텐데
해결된다해도 정신적 피해는 어찌보상받을실지..시간 질질 끌면서 지치게 만들것같아요
절대 포기 하지 마시고 기운 잃지 마세요
그리고 정말이지 이렇게 까지 대응 하시는거 대단하시네요 절대 쉬운일이 아닌데
꼭 반드시 원하시는 결과 얻기 바람니다
삼성은 개인적으로 자동차사업 손뗐으면 좋겠네요
물어볼게요 그사람들이 얘기하기를 손상부위 귀책이 어디어디라고 인정하고 얘기해주던가요? 암튼 요점만 정리해주시면 방송갑니다
내 11년된 라세티 해치백이나 오래타야지...
수당도 높을거고...
서로 책임전가 하다보면 구입자는 지치거나 독기를 품거나 하겠지만 대부분 적당히 타협하고 넘어가겠죠. 뭐...
응원합니다 잘해결되시리라 믿습니다
많이 힘드셔도 건강챙기시고 꼭 이기세요
시운전차량아님, 전시차량아님을 계약서에 명시해야겠네요
제품에 하자가 있는것 같다고 소비자가 문제를 제기하면
전문성을 가진 생산자가 제품에 문제가 없다고 합리적인 증거와 자료들을 제시해주며 이해시키는것이 당연한 것인데,
대한민국에서는
제품의 하자를 비전문가인 소비자가 전문가인 생산자에게 확실하게 증명해야만 한다는것이 거참 말도 안되는 사실이죠...
내가 전문가 수천명과 연구개발비 몇천억을 쏟아부어서 엄청난 대외비 기술들로 차를 만들었는데,
기분나쁘면 니돈주고 산 니가 한번 증명해봐라
이거죠 뭐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ㅜㅜ
꼭 반드시 이기셔야 됩니다.!!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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