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버지가 운전하시고 어머니 아버지 모시고 아들 신랑이랑 식사하러 가는 길에 장미공원 사거리에서 저녁 7시경 사고가 났습니다.
저희는 신호룰 기다리다 좌회전 신호를 받아 좌회전을 하였고 상대방은 반대편에서 빨간불에 빠른 속도로 신호위반을 하고 달려와 교통사고가 크게 났습니다.
아버지는 머리가 깨지셔서 어머니랑 바로 응급실로 가시고 저는 신랑이랑 119를 부르고 뒤따라 갔습니다. 응급실에서 16개월된 큰 아들은 놀라서 자지러지게 울고 신랑은 허리가 아파 누워있고 저도 다리가 너무 불편한데 임신중이라 엑스레이를 찍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그보다 더 큰 문제는 저희 차에 블랙박스를 수리한다고 3일전에 맡겨버려 없습니다...
상대방 차에 블랙박스에 찍혔거니 했는데 경찰에 방금 전화가 와서 들어보니 옛날 영상만 띠엄띠엄 나오고 녹화가 되지않았다고 합니다...
경찰 말에 장미공원 사거리에 cctv도 없어서 목격자를 찾아야한다는데 조사관이 나가보니 주변에 주차된 차가 없어서 블랙박스 확보도 어렵다고 합니다
상대방이 빨간불에 정말 빠른 속도로 달려와 박았는데 경찰에 진술하기를 주황색 불이라 지나갔다고 합니다. 정말 미칠 것 같습니다.
주변에 목격하신분이나 그 때 주차하신분 계시면 꼭 말씀부탁드리겠습니다 ㅠㅠㅠ
성서노인종합복지관 주차장 cctv 확인해보시고
현수막 걸어노으시는게 좋을꺼 같네요.
해결 잘되시길 바라며 블박은 선택이아닌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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