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출근길에 위 도로에서 신호 걸려 정차중이였습니다.
우회전 전용 구간 있지만 첫차가 정지선 멈추면 뒤차가 경차가 간신히 지나갈 정도 폭이 나오구요
신호 걸려서 제가 정지선 딱 물고 서 있던중 크락션이 짧게 두번 울렸습니다.
저한테 한건가 싶어 뒷차를 봤는데 깜빡이도 없고 해서
그냥 있었지요. 또 울리더군요 길게 3번 그거 듣고 좀더 앞으로 뺏는데 뒤차가 시도 하다가 좀 좁다고 생각했는지 그때 부터
계속 크락션 시도.
결국 정지선 넘어서 비켜 주고 난 후 일어났습니다.
뒷차가 우회전용도로 진입 후 창을 내리더군요 그거 보고 같이 내렸습니다.
다짜고짜 욕을 하면서 빨리 안비키고 머하냐는 식이길래 정지선 넘어간다는걸 인지 시킨 후 같이 욕을 했습니다.
그랬더니 분에 못이겼는지 차에서 내려서는 제차에 와서 보조석에 있던 종이가방을 휘둘러 제 입부분을 가격하고선
다시 차에 타고 욕을 더하더니 도망가더이다. 종이가방에 두꺼운 배터리팩 (10400짜리)이 있어서 입 맞을때 찡하더라구요.
이런상황이 첨이라 당황해서 잡지도 못하고
차량번호 4112에 구형 BMW라는거만 봤습니다. 후방카메라는 없고,,, 측면에서 와서 치고 간거라 영상이 없었는데
같은 출근길 다니는 직장 동료한테서 구형 BMW 5 휘발유 차량이라고 들어서 혹시나 싶어 조회하니 1대 있네요..
일단 직장 와서 경찰 신고는 했는데 영상 자료가 없어서 어찌 될런지... 일단 점심시간에 지구대가서 조서 쓰기로 했는데
아직도 분이 안풀립니다.... 하
동네 주민 분들 항상 침산공원 가시는데 증인도 찾아봐야 할거같네요 ㅠ
아 그리고 제 보조석에 있던 종이가방으로 휘둘렀는데 여기 지문 감식이 될라나요?
정박아가 똑똑한척할려고 애쓴다
그쪽에서 나도 맞았다
증거없으면 쌍방폭행
둘다 벌드금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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