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다리 올라갈때만 해도 도로는 괜찮았습니다..
안개도 그리 심각하게 짙은건 아니었는데..
역시 새벽에 내린 서리가 차가운 강바람에 바로 얼어 버린듯 싶네요..
하이패스 통과를 위해 급히 끼어들기보다 액티언 뒤로 붙을 생각으로 들어가는데
그 이상한 촉이..
빙판길 들어서는 순간 머리가 복잡해 집니다.. 순간 멘붕 !!
중반에 살짝 미끌어지긴 했는데 다행히도 바로 회복되서 다행이었습니다..
겨울철 다리위나 그늘 진 곳 조심하세요.. 한방에 갑니다..
겨울철 안전운전 하시고 무탈하게 겨울 나시길 바랍니다..
(제 오른발꾸락에 힘이 꾹~~~~~)
건너편 사고 보고 검색하니 14중 추돌사고가 있었네요.. ㅠ.ㅠ
겨울철 운전 알고모르고 차이가 하늘과 땅차이.. ㅊㅊ
(제 오른발꾸락에 힘이 꾹~~~~~)
건너편 사고 보고 검색하니 14중 추돌사고가 있었네요.. ㅠ.ㅠ
갑자기 시작된 빙판에 멘붕이.. ㅠㅠ
브레이크 꾹 밟을수도 없고..
기어 rpm이 빨리 맞았으면 하는 바램만..
브렉 많이 걸면 계속 미끌릴테고, 글타고 안 밟으면 앞차와의 거리가 자꾸 줄고......
대처 잘 하신거 같습니다. 저라면 콩 했을지도..... ㅠ.ㅠ
다리 중간이 완전히 빙판이라..
일산방향은 이산포분기점 이용차량들이
차로변경이 많은곳이라 바꾸다 미끌어진듯해요
엔진브레이크로 일단 속도조절을 하느라..
사고 안 나셔서 다행입니다.
어찌어찌 잘 지나왔습니다.
겨울철 운전 알고모르고 차이가 하늘과 땅차이.. ㅊㅊ
평소에도 느낌이 이상하면 기어노브부터
옆으로 쳐버리는게 버릇이 되어버렸네요
앞차들은 영 반응이 없네요..
버스 두대 있었는데 사고가 난건지 잘 멈추신건지
궁금했었는데.. 별 탈 없으신지..
큰 문제는 없어서 다들 무사히 출근했습니다~
버스기사님도 많이 놀라셨겠네요..
사고처리 오래 걸렸다든데 지각으로 혼나시진
않았겠죠.. 설마
중간에 살짝 미끌하던데 아찔하셨겠어요; 다행입니다
차가 밀리는 느낌이 오는순간.. 움찔
각 기어단수에 맞는 회전 알피엠에 따라 최대속도를
떨어뜨려주는거죠..
그런데 각 기어에 맞는 기어를 잘 맞춰줘야합니다.
속도는 70 인데 급하게 떨어뜨린다고 2단까지
떨구면 알피엠 못 맞추면 뒤가 들려요
기어 단수를 낮추면 엔진브레이크가 더 강하게 걸립니다.
여긴 또 민자라.. 하..
초창기에는 눈 내린 다음날 하얀바닥에
검은줄 두개만 그어진저도 있어요
글쓴님도 급작스런 빙판길 대처가 훌륭합니다
그 돈이 뭔지..ㅠㅠ
기본이 80이상인듯
법정속도 지키는 사람이 과속하는 사람 눈치보는 다리가 일산대교
내비로 진입할때에 미끄럽다고 졸 시끄럽게 떠는 구간중 하나이기도 한데.. 다들 뭔 배짱인지
법정 속도 지키자 주의인데, 여기는 과속이 너무 심해서 맨 하위차선에서 서행합니다.
진짜 여기 문제가 있을정도로 과속 너무 심하니 조치가 반드시 필요한 구역이라 생각합니다.
차도 많이 없고 쭉 뻗어서 저도 모르게 달리게
되더라구요.. 그럼 안되는데
저자리에 있었으면 뭔일 생겼을지도 모르겠네요
좋겠습니다 구경하느라 차가막히니 짜증나더라구여
진짜 달릴수가 없었어요..
정신들좀 차리고 운전하자 다른거 신경쓰자말고
물론 글쓴분말고 앞에차들 말하는겁니다
설마 반대차선만 얼었겠어요
빙판길주의 전광판 아무리 반짝여봐야 경험해보지 않은 운전자는 감속하지 않아요...
저 출근시간이랑도 얼추 비슷하고... 무섭네요....
덕분에 심장 졸려서 죽을뻔 했어요.
혼자 당할수 없다는 건가요?
못됬어.......
해 뜨기 전까지 무섭습니다
단수 하나씩 내리시길.
안개가 자주끼고 강변이라 습하다보니 겨울에 안개로인한 결빙구간 자주생기고요.
아침저녁으로 갑자기 생기는 안개 종종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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