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루에 한번씩은 들러서 소리없이 눈팅만 하다가는 대전사는 회원입니다.
유령회원이 이리 글을 올리는 이유는 여러 형님 동생 분들께 의견을 듣고자 함입니다.
상황은 첨부 사진과 같고요.. (아마 대전사시는분은 아는 곳일수도 있습니다.).심할때는 건너편 3차선도 점거합니다.
문제의 발단은 작년 초겨울이였던거 같고요. 테크노 공단옆 강가 잔디밭에 파크골프장이란게 생겼더랬죠
처음엔 생긴지도 몰랐고 주정차 차량이 많길래.. 행사하나보다..이렇게 생각을 했었습니다.
평일에 끊임없이 주정차가 이루워지는 상태로 겨울이 지났고.. 올 봄에 파크골프장으로 인한 불법주정차로 판단이 되서 해당 구청에 민원을 넣기 시작했습니다. 두번째 민원까지는 영원없는 답변만 오다가 세번째 민원이 들어가자 현수막을 하나 걸더라고요. 주정차 금지구역이란는 말과 함께 상시 단속한다는...
그래도 평일 주정차는 계속되었고.. 중간에 담당자분한테 전화도 걸어서 강력히 항의했지만... 단속팀에서 차 줄었다고 한다고.. 그런 답변만 하더라고요.. 다시 단속팀 보내겠다고..(참고로 바로옆블럭 공단 도로는 수시로 단속합니다.)
저길 아시는 분은 알겠지만 공단길이라. 화물적재차량도 많이 지나다닙니다.. 저또한 회사 관리직이다 보니 화물싣고 다닐때도 있고.. 3차선에서 2차선 끼어들기가...타이밍 안 맞으면 끼어들기 못하고 주정차한 차량앞에서 차를 세우는 경우도 빈번히 생기더라고요.(몇몇 거래처 담당자들도 저같은 상황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게다가 중간에 세워놓은 꼬깔이 바람에 날려 2차선까지 굴러다닌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스마트폰으로 신고도 해봤지만 10분이상 시간을두고 찍은 사진이 필요하다는 말과함께 퇴짜를 놓더라고요.
몇주전에는 출장갔다오다 단속차량이 돌길래 혹시나해서 따라다녀보니 아예 저쪽은 가지도 않습니다..
구청에서 파크골프장 허가를 내주고 주차장이 없으니 그냥 도로변 주정차를 묵인한다라고 밖에 생각이 안듭니다.
불법 주정차 단속 제대로 하고 과태료 부과 했으면 저리 떳떳하게 주차를 하지 않겠지.. 라는 생각이 자꾸 듭니다.
주말.. 주말에 저런다면 이해할수 있습니다...공단이다 보니 주말엔 차량통행이 좀 적은 관계로..
그러나 평일에 모두가 사용하는 도로를..일부 취미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대놓고 저렇게 사용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그간 국민신문고.. 구청민원..게다가 국민신문고 타부서에도 민원을 넣어봤으나.. 결국 결과는 똑같습니다.
당장 상황이 어쩔수 없으니.. 주차장을 만들때까지만 한동안 이해해달라... 주차장없이 저런시설 허가낸게 실수인거 같다라는 말만이라도 들었으면 좋겠네요..ㅡㅡ
넌떠들어라..우린 무시할테니....이런 상황 아무리 이해하려해도 이해가 안됩니다.
어떤식으로 접근해야..민원이 받아들여질까요? 걍 포기해야 하나요?
검찰에 직무유기로 고발하심이 어떤가 싶네요.
공무원들을 먼저 신고하세요.
세금충색이들
반년간 민원 넣어도 아무 변화 없었는데
이게 감사쪽으로 넘어가서 교통부 개박살났어요
어느순간부터 차량이 늘어나고 차량 뒤쪽에 삼각콘도 세워두길래 무슨 공사 차량들인줄 알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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