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들어 벌써 역주행 운전자를 두번 만났습니다
제가 출퇴근하는 구간에 중앙선 가드레일도 있고 그렇게 헷갈릴 구간들이 아닌데
제가 운이 나쁜건지 자꾸 만나네요...
블랙박스가 화질이 나빠서 번호판이 안나와서 신고도 못하고 그냥 화만 내고 지냈는데
두번 이런 일을 당하니 어떻게 해결할 방법이 없는걸까요 ㅠㅠ
6월에는 정말 깜짝 놀랐던게 저는 언덕을 올라가는 길이였는데 제 차선 반대쪽에서 불빛이 나서
처음에 뭐지? 하다가 피하긴 했지만 집에 오는내내 무섭고 심장이 터질것처럼 막 뛰었어요
그 다음부터 그 구간을 지날때면 항상 긴장하게 되고 밝을때 퇴근해도 무섭더라구요
오늘은 그래도 느린 버스를 만나서 다행히 잘 피했지만
다음에 정말 그럴일이 있으면 안되지만
피할수 없는 역주행 운전자를 만날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너무 무서워서
운전하기가 힘들어지네요...
어떻게 이런분들 주변 경찰서에 찾아가서 좀 찾아 달라고 해야하는건지
보배 유저분들의 조언을 듣고싶어 글을 씁니다
동영상이 하나밖에 올릴수 없어서 6월에 녹화해둔 영상을 못올리네요 ㅠㅠ
아무튼 오늘 저녁 너무 답답하고 화를 내며 하루를 마무리하니
너무 안타깝네요..
그래도 잘피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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