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우선 그림이 뭐같아도 이해를 부탁 드려요..ㅠㅠ 최대한 차선도 실선 점선 구분하여 그렸습니다.

상대차(덤프트럭)은 검정색이고, 제차는 빨간색입니다. 출근길 좌회전을 해야해서 보통 교통정체시 차량이 저런식으로 서있습니다.

이유인 즉 1차선이 유턴, 좌회전1,2 차선 3개의 분기로 되서 저런식으로 꼬리가 물어지더군요..

사고는 상대차와 제차가 저런식으로 삐딱하게 있었고, 신호정차 중이였습니다. 한 1분여 넘게.. 그런데 신호 바뀌고 동시에 출발하면서

덤프는 저상태에서 2차선으로 변경 하려했는지 핸들을 틀어 제쪽으로 변경 하였고, 저는 앞차와 같은 진행방향으로 가다 덤프에 운전석 쪽이 쫘악 긁혔습다. (뒤범퍼부터 앞 범퍼까지) 그런데 이 덤프는 제가 끼어들기를 해서 이런사고가 났다고 주장하는데, 제가 정말 주행하면서 좌회전 신호 받으려고  끼어들기라도 했으면 억울하지도 않습니다. 

동시에 신호대기를 1분여 넘게 해서 제가 옆에 있다는걸 인지 못할 상황도 아니고 (덤프 옆에 바짝 있어서 사각지대에 들어가 있을수도 있겠네요)  결국 자기는 이렇거나 저렇거나 차선안에 들어와 있으니 전적으로 제 잘못이라고 하는 중입니다. 현장도 트럭은 차선안에 제차는 트럭에 밀려 더 차선을 물고 있는 형상이 되버렸습니다.

차선을 물고 삐딱하게 서있어서 이런사고가 난거 인정하고 제과실이 크다는건 알겠는데 정말 트럭은 잘못이 1도 없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