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청와대 물품구입비 7개월간 14억 펑펑
기사입력 2008-11-30 20:21 |최종수정2008-12-01 08:30
[서울신문]‘경제난국이라면서 청와대 물품 구입에 이렇게 많은 돈을?’
청와대가 이명박 대통령 취임 이후 지난 9월까지 7개월 동안 청와대 물품구입비에 14억 4000여만원을 사용한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예상된다.
특히 청와대가 새로 구입하거나 낡아서 교체했다는 품목에는 방화벽·컴퓨터 등 전산망과 식당 자재,행사용 관련 물품 등 ‘하드웨어’에 해당하는 내역이 많았다.청와대와 정권의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거액의 돈을 쏟아 부었다는 비판을 면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또 커피메이커(158만원),공기방울 쌀 씻는 장치(330만원),손소독기(146만원),우산꽂이(133만원),헬스사이클(280만원) 등 불요불급한 물품 구입에 국민 혈세를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이에 따라 전대미문의 경제위기로 서민이 고통을 겪고 있는 데다 내년 예산안이 부자 감세라는 공방에 휩싸인 상황에서 청와대 물품구입 비용 및 품목의 적정성 여부가 도마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대통령실이 30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민주당 최영희 의원에게 제출한 ‘2008년 월별 신규 취득한 재물현황’에 따르면 이 대통령이 취임한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청와대 관내 물품구입(노후 교체 및 신규 구입) 비용에 모두 14억 4046만원을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항목별 주요 내역을 보면 방화벽 장치 관련 물품의 신규 구입에 1억 982만원,개인용 및 홈페이지 관리용 컴퓨터 교체에 1억 1930만원 등을 사용했다.홍보용 경비로 분류할 수 있는 비디오 카메라(7200만원)와 편집기(5800만원) 교체비용도 1억 3000만원이나 됐다.
또 청와대 관내식당 관련물품 구입에 4825만원,영빈관(청와대 행사장 및 대통령 귀빈 면담실) 의자·가구 교체에 1억 882만원을 썼다.7~8월 ‘파라솔 구입비’에 지불한 676만 원도 눈에 띈다.이와 관련, 전직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낡았지만 막대한 경비를 들여 교체할 정도는 아니다.”라고 말했다.최 의원은 “청와대가 복지관련 부처와 단체 예산은 삭감하면서 취임 7개월 만에 관내 외형적 요소에 치중된 물품구입 비용에만 15억원 가까이 들였다는 것은 허례예산의 전형”이라면서 “이 금액이면 결식아동 1만여명에게 급식할 수 있는 비용”이라고 지적했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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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에 올라왔던 7개월간 14억 썼다는 기사, 노무현 정부와 비교해보니까..
기사입력 2006-03-30 03:04
132만원짜리 盧대통령부부 옷걸이…공관 집기내역 공개
노무현(盧武鉉) 정부 3년 동안의 대통령 관저 내 집기 구입 및 교체 비용이 전임 김대중(金大中) 정부가 5년간 쓴 비용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나라당 김희정(金姬廷) 의원이 29일 공개한 ‘대통령 관저, 비서실장 공관 내 각종 집기 구입 및 교체 내용’에 따르면 노 대통령의 관저 관련 비용은 지난 3년(2003년 3월∼2006년 2월)간 모두 5060만 원에 이르렀다. 김 전 대통령은 관저 관련 비용으로 5년 동안(1998년 3월∼2003년 2월) 5440만8000원을 지출했다.
노 대통령 관저 관련 비용을 세부적으로 보면 2003년 8월 209만 원짜리 가족용 장식품장 1개, 2003년 10월 312만 원짜리 가족용 응접탁자 1개, 2003년 11월 132만 원짜리 손님 및 내외용 옷걸이 2개 등을 구입했다.
또 2004년 7월 귀빈 및 가족용 응접의자를 158만4000원에, 2005년 4월 서재용 책상 2개를 350만 원에 각각 구입했다. 같은 기간 도배, 보일러 공사 등 관저수리비로 6억3148만 원이 지출됐다.
김 의원은 “격에 맞는 생활을 하는 것도 좋지만 집기 구입 및 교체 비용은 전부 국민의 세금인 만큼 청와대는 관저 살림을 알뜰하게 하는 모범을 보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대통령총무비서관실 측은 “구입 물품마다 내구연수가 있어 교체를 하다 보면 공교롭게 한꺼번에 이뤄지는 경우가 있다”며 “물가상승률, 제품의 차이 등을 고려하지 않고 단순 비교만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국회의장 공관의 경우 현 김원기(金元基) 의장 취임 후 도배 1300만 원, 커튼 구입 1600만 원 등 총 1억6000만 원의 수리비가 집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진구 기자 sys12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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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쳐 잡아서 어떻게 하든 해야지
으아아~~~ ! ! !;; 쥐새끼야 ! !ㅠ
빨리 쳐 잡아서 어떻게 하든 해야지
이명박대통령 취임연도 사용금액 14억
기사에 나온 5400여만원은 대통령관저에 순수하게 사용된 금액으로
32억이나 14억은 청와대(관련직원 1,000명 일일 관람인원 1,400명)의 시설비용으로
대통령관저에 사용된 비용과 비교하는건 웃기는일
저도 이에관련해서 알고있는것이
정권이 바뀌면 청와대에서 사용하는 도자기도 전부 교체됨니다
이 비용만해도 엄청난데 5년동안 5천만원밖에 노통이 안썼다면 말도안되는소리죠
아무리 깔라해도 좀 뭘 알고 까세요
설마 집무실에서 쌀 씻고 파라솔 펴 놓으려고 하는 것임???
그리고 집무실에서 사용하더라도 3000만원짜리 디카와 1500만원짜리 PC가 상식적으으로 납득이 가냐고...
공기방울 쌀씻는장치 : 청와대 구내식당(직원1000명)용
헬스사이클 : 청와대 트레이닝장
파라솔 : 차양막으로 여름에 관람객대기 혹은 이동시에 그늘막으로 사용됨
정궁금하시면 청와대 홈피가시면 자세히 나와있습니다
3000만원짜리 디카? eng카메라로 방송용카메라
1500만원짜리 PC 청와대는 대형(메인프레임:대용량서버혹은 슈퍼컴퓨터)
소형(프레임:흔히말하는 서버)으로 나뉘고
예산내역에 나온건 소형컴퓨터로 개인용컴퓨터(우리가 흔히말하는 PC퍼스널컴퓨터의 약자)는 개인으로 분류됨니다 라고 하네요
조금만 발품팔면 다나오는데요?
온 국민이 빨갱이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