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많이 서성거리는 버스 안에서 내리려는 도중, 밀려서 뒷문으로 가는데 누가 거의 고의적으로 팔뒷꿈치로가격하듯이 툭 치는데 아주 기분이 나쁘더군요. 제가 민 것도 아니고 내리려고 뒤로 갔을 뿐인데..
문제는 그 가해자가 모르는 인간이며 출근길 버스 안에서 자주 보는 얼굴이고 근래에 네번이나 똑같은 짓을 했으며 사과는커녕 비웃는듯한 표정으로 뚫어져라 쳐다보기만 해서 아주 화가 나 속이 뒤집어졌지만 끝까지 참았지요. 멱살을 잡고 이왕 같은 정거장에서 내리는거 잡은체로 끌고 내려와 싸대기를 때려주고 싶더군요. 회사에서 하루종일 그 새끼가 생각나 속이 부글부글 끓는데 다음에 또 당하면은 그 때는 어떻게 처리해야할지 고민이네요~
걍 피하시는게 좋을듯합니다.....요즘 생또라이들 많습니다...괜히 피곤해집니다.....
일단 그싸이코랑 똑같이 하는겁니다. 비슷하게 은근슬쩍 툭 친다든지 내릴때 아주 절묘하게 밀리는척 툭 건드린다든지 그러고나서 눈치보지 말고(눈치보면 안됨) 제갈길을 가는겁니다.
물론 뒷통수에서 날아오는 분위기는 읽어야 합니다.(못읽으면 위험할 수 도 있음)
만약 시비를 걸어오면 모른척 하다가 (너무 모른척 하면 상대방의 감정을 빡돌게 할 수 있음)
" 죄송합니다" 하세요 죄송합니다 했는데도 계속 뭐라하면 100% 찌질이 입니다.
혹시 (그새끼가 님도 그러지 마세요 하면 그냥 인정하고 앞으로 조심하겠습니다. 인사 해주시고 끝내시고 만약 님이 내가 언제 그랬냐 따지면 자칫 동네 개싸움으로 번질 수 있읍니다. 개싸움에는 약도 없습니다 둘다 깨집니다. 감정이 들어가고 흥분하게 되면 적을 정확하게 제압할 수 없습니다.)
그랬는데도 계속 뭐라하면 그놈은 한마디로 싸움 좃도 못합니다. 조용한대 대꾸가서(사람 안보는데서) 턱 밑 이나 귀 밑 지긋히 한번 눌러주세요 잘못 누르면 고로 가고 잘 누르면 기침하면서 쫄게 됩니다. 그게 안되겠다 그새끼 턱을 45도 각도 아래서 부터 올려치세요(훅과 어퍼컷의 중간) 이빨 안나가게 강한 타격을 줄 수 있고 순간 실신하게 만들어 버립니다. 어설프게 타격했을시는 상대방이 공격해 올 수 있습니다. 공격하고 나서는 상대방의 반사공격에 바로 대응 할 수 있는 자세로 갖추시던지 아니면 그놈을 안듯이 달라붙어 호미걸이로 쓸어뜨린뒤(이 때 님의 체중을 싫어서 같이 넘어지세요) 완전 넘어지지는 말고 그 때 팔목잡고 일어난 상태에서 상대방의 가슴을 밟고 제압하세요 )
이 모든게 3초 안에 이루어져야 합니다.
바로 띠지 마세요 .,..아퍼 하면 그때서...'어?밟았네??괜찮어??' 하는 표정을 미리 연습하셨다가
똫같이.. 처다봐주면서...시비를 걸면 첫마디로 날리세요... "아 옆구릴를 팔꿈치에 맞는바람에..
아퍼서 밟은지도 몰랐습니다.....아프셔요?? 저도 옆구리 무지 아프네요"라고...
치는게 좀 그러면 몸으로 은근 미세요
전 서면에서 친구들 기다리는데 미친넘이 와서 그 사람많은데서 "이 씨발놈아"이러더군요
뭐 옛날에 지한테 차타고 가면서 욕한넘 아니냐면서..ㅎㅎ
알고보니 미친넘이더군요 행색도 이상하고 ㅎ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