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드립니다.
빨간불 신호대기중 정차중에 제가 차에 떨어진 무언가를 줍다가 모르고 브레이크에서 발이 떨어져 앞차와
쿵 박았습니다. 제 차는 앞에 엠블럼이 깨지긴 했는데 범퍼나 다른부분 멀쩡하고, 제가 받은 차도 큰 파손은 없어보였습니다.
바로 내려서 상대방차량에 죄송하다고 했고, 상대방도 다친곳은 없고 (블랙박스에도 자연스럽게 걸어나오심)
저한테 휴대폰번호 물어보시길래 번호 알려드리고 명함도 드렸습니다.
그리고 그 분이 다시 연락 드릴게요 하고 돌아가셨고, 저도 집에왔습니다. 집에와서 다시 그 분께 전화걸어서
다시한번 죄송하다고 다치신곳 없는지 다시 물었고 없다고 하시면서 괜찮다고 하셨습니다. 연락달라고 했구요.
저는 앞으로 어떻게 해야하는지 궁금합니다. 접촉사고가 처음이라서요.
제 과실 100% 맞구요.
근데 그 상대방도 저도 보험사를 안 불렀거든요?? 어떻게 해야하죠??
제가 보험사에 자발적으로 먼저 연락을 해야하는건가요??
그쪽에서 연락올 때까지 기다리면 그 쪽은 무슨 연락을 하시는건가요??
공업사 견적을 보내주시는건가요 그쪽에서 보험접수를 하시면 자동으로 저한테 그쪽 보험사에서 연락이 오는건가요??
피해자의 요구사항을 알아야 어떻게 행동할지 결정을 할수 있기 때문이죠.
가장 좋은건..
피해자가 한몫을 챙기든 어쩌든 신경 쓰지 말고.. 최대한 대인을 피해가야 가해자 입장에서도 좋다는 이야기를 드립니다.
밤바 전체를 도색을 하든 부분을 하든 덴트를 하든 전혀 신경쓰지 말고 피해자가 해 달라는데로 동감해 주면 됩니다.
아이구..당연히 해드려야죠~ 하면서 즉시 즉시 동감해 주고 동의해 주는 부분이 상당히 필요합니다.
지금 피해자는 계산기를 뚜드리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천사형 : 여기서 마무리 할게요 앞으로 운전 조심해요~
기본형 : 파손이 심하지 않으니 덴트집가서 물어볼까? 한 10만원 정도면 되긋지?.
고급형 : 에프엠 대로 섭스 센터에 가서 물어봐야지.. 렌트비가 ~
실속형 : 그냥 30~40 정도 받고 끝내야 겟다.
악마형 : 미수선 보험처리 받고.. 아유~~모가지도 아프네... 진찰받고 병원에서 2일만 쉴까?.
암튼 어떤형태든 요구사항은 있을겁니다.
100 만원을 기준으로
이하일때는 현금입금 이 유리하구요.
이상일때는 보험처리가 유리합니다.
이야기 잘 해서 30~ 40 선에서 현찰 쇼부 보는게 가장 합리적 입니다.
실패하면 이미 피해자가 작정을 한거니 보험사 연락해 보험처리 수순 밟으면 됩니다.
피해자의 의사가 무었인지 명확히 파악한후 움직이세요.
불편한데 없으시면.. 현금으로 요구금액을 쏴 드릴순 있으나 너무 많으면 보험처리 할수 밖에 없는점 양해 부탁드리고..
일반적 밤바 수리비가 약 30선 으로 파악이 되는데.. 제가 박고 죄송한 마음도 있어. 40까지 해서 보상을 해드리면 어떨까요?...
정도로 운을 띄우세요..
주위에서 들쑤셧다면 실패할거고.
홀로 고민하다 통화한거면 성공가능성 높습니다..
근데 상대차 차량이 어떤 차종인가요?
토 안달고 쏴 주겟다 하면 쉽게 끝날수도 있습니다.
이스타나면.. 재도색 비용이 대략 30선 일텐데.. 거기에 위로금 조로 5만에서 10만정도 올려서 준다하면
별 문제 없이 개인합의 잘 이뤄질겁니다.
통화시 녹취 잘 하시고.. 계좌이체로 근거를 확실히 남겨놓으시는것만 하면 됩니다.
만약 상대가 보험처리를 요구할경우
보험사에 연락해 사고상황,날짜,시간,위치 등을 설명해 접수를 하고 접수번호 부여받은걸 상대에게 문자로 알려주기만 하면 상황은 끝납니다.. 나머지는 봄사가 알아서 할거에요.
오늘은 다방커피 한잔 배달시켜가 먼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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