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전 쯤에 서해안고속도로에서 앞차 급정거, 저 급정거 후 뒷차가 쌔려박아서 샌드위치로 박았습니다.
14년도 11월산 QM3입니다.
상대 100% 과실로 랙카타고 (여기서 거기 순순히 간 게 실수인 것 같은데) 부천에 있는 한 공업사에서 수리를 받았습니다.
한 1주일 정도 걸려서 차를 받았는데 기름이 꽉 차있더군요. 서비스가 요즘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서울에서 당진으로 갔는데 도착 후 시동이 안걸리는 겁니다. 그래서 차가 이상하다고 다시 그 공업사로 보냈습니다.
거기서 하는 말이 헐...기름이 다 닳았다고 하네요. 게이지는 여전히 F에 있었는데.게이지가 고장나서
정말 어처구니가 없었지만 (기름 앵꼬가 고속도로에서 났으면 어떡할 뻔 했을까요? 생각만 해도 아찔합니다.) 잘 고쳐달라고 부탁드리고 1주일 정도 지난 후 다시 차를 받았습니다. 게이지는 잘 고쳐졌더군요.
그리고 나서 차를 탔는데 이상하게 소리가 달달달달 떨리는 소리가 나는 겁니다. 그래서 다시 그 공업사에 차를 고치러 갔습니다.
한참 살펴보더니 나사를 하나 안조였다더군요 -_- 욕하고 싶었지만 다시 참았습니다. 다시는 안가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일단 그렇게 하니 또 소리는 안나더군요.
그리고 나서 어제 기름을 풀로 넣었는데 주유해주시는 분이 주유가 다 끝난 후에 '어 이게 뭐지? 기름 새는 것 같은데요?" 이러는 겁니다.
놀래서 뛰어나가서 차 아래를 보니 세상에나;;; 기름이 콸콸콸콸 새내요;;; 완전 앵꼬날때까지 샌 건 아니고요
눈으로 보기에는 엄청많이 샌 것 같은데 게이지로 봐서는 아주 조금 ...샌 것 같더군요.
이거 어떻게 해야하나요? 잘은 모르지만 게이지 고장과 연관된 문제인 것 같은데
어디 물어볼 곳도 없고 해서 전문가 여러분들에게 도움을 요청드립니다...
가솔린 차량은 아니죠?
한번 손댓던곳은 a/s입니다.
르삼은 걍 사업소 수리 ㅊㅊ 드립니다.. 어설픈 1급 정비소 갔다가 돈만 2배 들 수 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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