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미한 사고시에 대인 접수 건에 대해서...
별의별 사람들이 많다보니.. 일일히 반론하고 대꾸하지는 않으려 했는데요...
뻔뻔한 건지.. 생각이 부족한 건지...
희한한 논리로 들이대는 분들이 꽤 있으셔서요..
그 글에 내용은 뻔합니다..
사고의 정도가 어떻건
아프지도 않는데.. 대인보상 요구하는.. 인간들을 대상으로 하는 글이죠...
아프면야 당연히 치료받고 보상 받아야 할테구요...
남들이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대인 보상을 요구하는 사람들이 스스로 알고 있는 내용이잖아요...
제가 어떻게 살건.. 내 자유지만..
남에게 이러쿵 저러쿵 하지 마라 라는 분들이 많으신데..
그 글이 불편하고 찔리는 거겠죠??
제가 그랬잖아요,... 그런 사람들 많다고... ㅎㅎㅎ
그런 분들에게 한마디만 할께요...
비매너 주차를 하는 차주가... 님들에게 같은 말을 하면 어떨까요??
'당신이.. 주차를 똑바로 하건 말건 니 자윤데..
내가 주차를 어떻게 하건.. 이래라 저래라 하지 마라!!!'
상식은 내 편할때만 상식인가요??
내가 편할때만.. 옳고 그름이 필요하고
내가 불편하면.. 싫은소리 듣기 싫다는 사람들...
너무 많죠??
나일롱환자랑 나랑 상관이없는게아니라... 내보험료가 나일롱 합의금으로가고 사고안나는데 내보험료는 올라가고..
합의금 많이 빼먹는게 능력이고 안빼먹으면 보험사 배불려준다는 논리나..
나라에 도둑놈이 많든말든 나랑 무슨상관? 세금을 많이빼먹는놈이 장땡이여.. 이런 논리는 곤란.
그동안 교사블에서 많은 사건/사고를 보면서 배운점이
1. 보험사는 니편도 내편도 아닌 돈편
2. 100:0과실 사고를 꼬투리 잡아서 없는 과실 만들어 내고 대인없이 100:0선심쓰듯 결말
3. 상대편 진상 만나면 몇달간의 길고 긴 법정싸움끝에 무과실 받아내도 남는건 육체적/정신적 피로뿐...
저같은 경우는 아직까지 운전하면서 대인을 할 정도로 사고가 난적이 없기때문에
(단순 범버 사고로 대물만 3번 : 제 잘못 2번 상대 잘못 1번) 실전 대인 경험기는 하지만 불필요한
대인 접수는 모두의 보험료 인상에 영향을 준다는 사실은 알고있습니다.
그러나 위에 언급한 3가지 경우만 보더래도 초반에 대인진상 한번 떨어주고 크게 아픈데 없으면
대인 없이 무과실 받아내거나, 누가봐도 억울한 상황인데 어이없는 과실 잡혀 할인 유예/할증 위험이 생길 경우
보험금 납입해서 보험 기록 삭제용으로래도 대인 합의 받을것 같네요.
보험사들끼리 과실 비율을 거래하면서.. 생기는 문제가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그때그때 다른 주먹구구식의 과실비율 산정도.. 비일비재하고..
보다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과실비율 판단 기관이 있었으면 싶기도 하고..
가해자의 책임을 보다 크게 하는 것이 오히려 사고 예방에는 도움이 될 것도 같구요
말로는 판례를 기준으로 표를 만들었다고 하는데, 사실상 교통 법규도 계속 변하고 기술의 발전으로
블랙박스/CCTV로 웬만한 사고 영상은 다 구할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과실기준표는 과거부터 있던 판례를
기준으로 만들어졌으니깐요.
게다가 손보혐 구성원들 중에도 보험사 관련 인물들도 많을 터니고
(반대경우도 있을것이며/이것도 적폐 아닌가요?) 그로인해 자연스레 보험사에게 유리하게 작석되었을거라
판단되어집니다.
제 생각에는 과실상계에 기준이 되는 과실표를 손해보험협회가 만든 것부터가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긴격이라 보이네요.
근데 아픈데가 없어서 대물만 받았네요 아니 통증이라고 할 만한 게 없었네요 박는 순간까지도요...
그정도로 박아도 범퍼카로 박는 거 보다 안 아프더라구요
쇼바나 충격완충구조가 범퍼카보다 승용차가 좋아서 그런가 놀이공원 가서 범퍼카 타고 살살 박는데도
머리가 뒤로 확확 제껴지는게 범퍼카도 대인 적용해야되나 싶더라구요 ^^
없지는 않아도.. 많지도 않죠...
근데.. 대인 접수는 왜그리도 많이들 하시는지...
특히 택시기사...
딱 봐도 알죠...
사무장 병원만 가봐도 입원한넘들 지네끼리 하는말...
나.. 나이롱...
하루이틀이면 멀쩡해지는거 알고도 무조건 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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