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갑자기 사고 게시판을 쭉읽다보니 제가 2년전있었던일이 생각나고 궁금한점도 있어서 몇까지 여쭤볼께요..
2년전 막 면허따고 운전하는게 마냥 좋앗을때
친구들 4명과 같이 이대를 놀러갔었는데 제차는 레죠 이대가 길이 굉장히 좁습니다 차도 많구요
천천히 브레이크 밟앗다 땟다 하면서 천천히 서행하고있는데 갑자기 조수석쪽에서 으하앜! 이런 비명소리듣고 옆에 노점에서 악세사리 팔던 아저씨가 쓰러지시더라구요
그래서 뭔가 하고봣더니 제 차 조수속 백미러가 접혀있더라구요 .. 속으로 아 백미러에 부닥쳣나부다 어떻카지
해서 일단 내려서 죄송하다고 허리숙여 사과하고 아프시면 병원가자구 햇구요 거의 20분간 누워서 딩굴딩굴 굴렀습니다 그래서 일단 제차에 태운후 근처 병원으로 가고 '살짝부닥쳣는데 괜찮으시겠지' 하면서 보험처리하구 저는 집으로 왔습니다.
그리고 잘처리됬겠지하고 까먹고 있었는데 작년에 어머님께서 그때 사고로 600만원정도 보험료가 나갓다고 꾸중을 들엇거든요 그당시엔 처리됬으니까 됬지하고 넘겼는데
지금생각해보니 어떻게 600만원이나 나가죠 ?
합의금 + 치료비인데
아무리생각해도 그렇케 많이 안나올텐데..
그리고 그사람이 인도에서 노점장사하다가 차도로 나와서 부닥쳤는데 아아 모르겠습니다
갑자기생각하니 600만원이라는 거금이 아까워져서 글남겨봅니다..후....
이미 다 지나간 일로, 소용없습니다.
님은 보험사기에 당하신 겁니다. 어디가서 이런글 올리면ㅂㅅ 소리 들어요.
뉴스에도 많이 나왔었죠.
600까지 나오기 힘들텐데... 그 정도라면 님이 전혀 그사람에 대해 신경을 안썼으므로 그 사람이 마음대로 이것저것 보험금을 챙겨서 올려받은 것이죠.
상습범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초범이 손목하나에 600까지 받기 쉽지 않았을테니까요.
그리고 보험사에서 가입자한테 처리과정이나 마무리된 부분을 알려줘야 정상인데
나같으면 보험사에 전화해서 존나 ㅈ ㅣ랄했겠다...;